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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청주공장 폭발사고, 1명 사망 13명 부상

23일 오전 10시 16분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LG화학 청주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현장 근로자 이모(27)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박모(26)씨 등 10명은 전신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에 쓰인 폐 다이옥산을 담은 200리터짜리 드럼통 2개 중에 1개가 폭발하면서 발생했다. 폭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LG화학 청주공장은 OLED물질공장을 최근 완공했다. 사고 하루 전인 지난 22일 ‘안전 기원제’를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사고가 나자 정문을 엄격하게 통제, 언론과 외부인의 출입을 막았다.

경찰은 장비 관리이나 점검 소홀 등 업무상 과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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