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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취업 분야 맞춤형 전공, 현장실습·인턴십으로 실무형 인재 키운다

울산대 기계공학부에서 기계자동차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자동차 조립 생산 과정에 대한 현장 실무를 익히고 있다. [사진= 울산대]

울산대가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 등과 함께 산학연계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실무형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졸업 직후 별도의 재교육을 거치지 않고도 바로 산업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울산대는 현장실습과 장기인턴십을 도입·확대하고 있다. 국가와 기업들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는 경남 울산의 산업환경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교육·연구·취업 등에서 우수 학생들의 진출과 육성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를 선도하고 있는 울산대의 대표적인 전공이 기계공학부와 전기공학부다. 울산대 이철 총장은 “세계 1위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원을 받아 기계공학부와 전기공학부를 일류학부로 만드는 육성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학부에 일류 브랜드 개념을 도입해, 세계와 경쟁하는 명문학부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부터 앞으로 5년 동안 기계공학부에 해마다 25억원씩 125억원을, 전기공학부에 30억원씩 150억원을 투자한다. 현대중공업은 조선·해양·플랜트·엔진기계·전기전자·건설장비·산업로봇·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에 맞는 맞춤형 인력을 육성해 현장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기계공학부에는 기계자동차공학·항공우주공학 등 2개의 전공이 있다. 기계공학부는 일류화사업의 일환인 ‘현중산학장학’ 제도와 ‘현대위아 맞춤형 계약학과’ 제도를 통해 우수 학생들에게 졸업 전 취업을 보장한다.

현대위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에 선발된 박상호(울산대 기계공학부 3)씨는 “훗날 졸업 후 일할 분야를 반영해 대학에서 맞춤형으로 전공을 공부하게 돼 목표의식과 학업성취도가 높다”고 말했다. 박씨는 이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취업을 보장받는 것은 물론, 졸업 전까지 등록금 전액은 물론 기숙사비·교육연구활동비 등 한해 12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전기공학부엔 전기전자제어공학·컴퓨터정보통신공학·의공학 등 3개의 전공이 있다. 현대중공업이 태양광·풍력·변압기 등 미래 발전사업을 육성하고 있어, 전기공학부는 이에 진출할 인재들을 육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의공학 전공자의 경우 서울아산병원이 협력병원으로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어 진로 전망이 밝다.

이와 함께 울산대는 올해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160억원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일환인 그린카인재양성사업을 위한 융합교육에도 참여해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을 통해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전공 교육, 현장적응력 교육, 기본 소양 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연구능력 강화를 위해 특성화연구실 운영, 연구 기반시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선진국 수준의 교육연구 여건을 갖추기 위해 분야별 전문 교수진 채용, 최신 교육·연구 기자재 확충 등을 계속하고 있다.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취업연계와 해외어학연수비를 지원하는 일류화장학제도, 다양한 현장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대 기계공학부 이경식 교수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기업체에서 실시되는 현장 적응력 교육 프로그램인 현장실습과 장기 인턴십이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 첨단 인큐베이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대규모 산업도시인 울산의 산업환경도 산학연계 실무교육의 차별화와 졸업 후 진로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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