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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회계·공업 시흥은 기계·전자 특성화고 취업 지원

지난 한 해 경기도 내 119개 특성화고 졸업생 3만7748명 중 566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취업률은 고작 15%에 불과했다. 대학 진학이나 군입대자를 제외한 4492명은 청년 백수로 전락했다.

 경기도는 이런 미취업 특성화고 졸업생이 없도록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의 특성화고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경기인재트랙, 특성화고 취업내비게이션, 기업현장 연수 등 세 가지다.

 경기인재트랙은 경기도의 주력사업인 정보기술(IT)·전기·전자 관련 중소기업에 맞는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이 필요한 인력을 요구하면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협의해 기업이 원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해당 기업 연수를 거쳐 취업까지 할 수 있게 연결해 준다.

 취업내비게이션은 지역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철저하게 현장중심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도는 이를 위해 수원·부천·시흥·안성 등 4개 시를 사업추진기관으로 선정해 해당 지역의 산업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키운다. 수원시는 일반회계와 공업분야, 부천시는 금형분야, 시흥시는 기계·전자·전기분야, 안성시는 골프분야다.

 현장경험이 부족한 학생을 위한 기업현장 연수사업도 한다. 방학 기간에 최대 4주까지 기업현장연수 기회를 줘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 연수사업은 한국표준협회의 협조를 얻어 진행된다.

 도는 이 같은 특성화고 취업 프로그램이 정착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경기지방중소기업청·경기고용노동지청·경기경영자총회·경기중소기업중앙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기도 김태정 일자리정책과장은 “그동안 지원이 없었던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해 고졸 학력자들이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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