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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대졸 신입 연봉 3154만원

300개 중견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이 3154만원으로 집계됐다. 중견기업들의 모임인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가 국내 우량 중견기업 300곳의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을 조사해 22일 발표한 결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졸 신입사원 연봉이 4000만원 넘는 곳은 14곳이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나이스신용평가정보·마이스터·삼안·셀트리온·에어프로덕츠코리아한라산업개발 등이다. 3500만원을 지급하는 중견기업도 59개사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기업 중 193곳(64%)은 3000만원을 웃돌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초 발표한 500대 대기업의 대졸 초임 평균연봉은 3473만원으로, 이번 조사 대상 우량 중견기업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중견련 유영식 이사는 “대기업보다는 상대적으로 입사 문턱이 낮으면서도 대기업 못지않게 처우가 좋은 중견기업이 많다는 게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며 “구직자들이 이름만 보고 대기업을 지원하기보다는 유망 중견기업에 적극적으로 입사지원을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 업체의 평균연봉이 3405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목재·종이·인쇄(3338만원), 비금속·금속(3183만원), 운송장비(3181만원), 비제조업(3112만원), 기계·전기·전자(3052만원), 식음료·담배(3036) 업종도 3000만원 이상의 연봉을 대졸 신입사원에게 지급했다. 하지만 섬유·의복·가죽(2996만원)과 가구(2960만원) 업종은 3000만원에 미치지 못했다.


 중견련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직자들에게 우수 중견기업 정보를 더 적극적으로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직자들은 중견련이 운영하는 ‘생·각·나.(생각을 바꾸면 나도 직장인, http://생각나.com)’ 카페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중견련은 이 카페를 통해 중견기업 취업추천제도 등 다양한 구직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중견련은 또 중견기업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에게는 직무분석과 업종 선택 관련 자문도 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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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