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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방지 팔찌 효과 있었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스마트비치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미아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대구는 올 여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발생한 미아를 지난달 1일부터 21일까지 집계한 결과 135명으로 파악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발생한 미아 263명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것이다. 올 여름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1298만명으로 지난해 1185만명보다 113만명(9.5%)늘어났지만 미아는 오히려 줄어든 셈이다.

 미아 감소는 해운대구가 스마트비치시스템을 이용할 때 어린이들에게 미아방지용 손목밴드와 전자팔찌를 나눠줬기 때문이다. 올 여름에 손목밴드는 2830명,전자팔찌는 1221명에게 나눠줬다.

 스마트비치는 피서객이 현금을 소지하지 않고 피서용품을 빌리고 편의점과 샤워·탈의장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가족단위 피서객이 팔찌형 이용권을 구입할 때 보호자 연락처가 입력된 손목 밴드를 어린이에게 무료로 나줘줬다. 부산시도 위치추적이 가능한 전자팔찌를 무료로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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