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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구속 한화 이미지 고려 10억 고래상어를…

제주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수족관에 전시돼 오던 고래상어 가운데 한 마리가 자연의 품으로 되돌아간다. 함께 전시 중이던 다른 고래상어가 폐사하자 나머지 한 마리도 수족관보다 더 ‘안전한’ 바다로 돌려보내기로 한 것이다.

 아쿠아플라넷 제주(해양수족관)를 운영하는 한화호텔&리조트 관계자는 22일 “멸종위기 생물인 고래상어 한 마리를 조만간 풀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고래상어는 지난달 13일 개관한 이 수족관의 대표 전시물로 홍보해 오던 두 마리 중 한 마리다. 지난달 7일 제주시 애월읍 앞바다에서 어민들이 설치한 정치망에 걸려 포획됐다. 길이 4.5m, 몸무게 650㎏으로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마리당 가격은 10억원에 이른다.

 앞서 수족관에 들여온 고래상어 두 마리 가운데 한 마리는 18일 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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