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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하수처리장 지하로 … 지상엔 녹지 공원 조성

경기도 안양시 박달하수처리장 인근 주민들의 악취 고통이 사라지게 됐다. 21일 안양시에 따르면 2016년 12월까지 시설이 낡고 오래된 박달하수처리장을 지하에 새로 짓기로 했다. 현재의 시설(하루 처리능력 15만t·2기) 가운데 1기를 먼저 철거한 뒤 지하에 25만t 처리시설을 짓는다. 이어 나머지 15만t 1기를 철거한다.

 지상은 녹지공간에 체육시설과 휴게시설이 들어서는 에코파크로 조성한다.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신재생 에너지로 바꾸는 시설도 설치한다. 연간 32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152만㎾의 전기를 생산해 90억원 상당의 석유 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사업비 3210억원 가운데 2760억원은 하수처리장 인근의 광명역세권 개발업을 맡고 있는 LH가 부담한다.

 박달하수처리장은 안양권 3개 시(안양·군포·의왕)에서 배출되는 하루 25만t의 생활하수를 처리한다. 1992년 4월 완공돼 20년 넘게 가동 중이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악취가 발생해 주민들이 지하화를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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