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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가 연말까지 10% 넘게 떨어질수도”

“연말까지 주가가 10% 넘게 떨어질 수 있다. ‘재정 절벽(Fiscal Cliff)’이 오기 전에 주식시장을 떠나라.”

 골드먼삭스가 투자자에게 던진 경고다. 지난 주말까지 미국 다우지수는 6주 연속 랠리에 성공하며 1만33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올해 고점은 물론이고 조만간 2007년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1만4164)까지 100포인트도 남지 않았다.

증시 강세에 낙관론이 넘친다. 제러미 시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와튼 스쿨) 교수는 “내년 말까지 다우지수가 1만5000 간다”고 주장했다. JP모건의 수석 전략가 토머스 리도 “11월까지 S&P500지수가 1475선까지 상승할 것(20일 현재 1418)”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골드먼삭스의 미국 주식시장 수석 전략가인 데이비드 코스틴은 정반대의 주장을 내놓았다. 그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 ‘재정절벽과 주가 하락 위험’에서 “S&P500지수가 연말에는 1250선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주가 수준을 감안하면 지수가 지금부터 12% 정도 떨어질 것이라는 얘기다. 재정절벽은 정부의 재정 지출 삭감과 개인·법인 등에 대한 세제 혜택 종료 등으로 인해 경제에 충격이 발생하는 것을 말하는데, 마치 경제가 하강하는 모습이 절벽과 닮았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코스틴 전략가는 “미국 의회가 11월 대통령 선거 이전에 재정절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패할 것”이라며 “상황에 따라서는 연말까지도 이를 해결하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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