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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읽기] ‘강남스타일’ 3만 명 말춤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2012 ⓒ김보성


연세 지긋한 아버지가 이렇게 묻습니다.



 “대체 싸이 ‘강남스타일’이 어떤 노래냐?”



 아이돌 절대 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리는 가수가 이번 주 내내 화제였습니다.



 ‘싸이 신드롬’이라 해야 할까요.



 지난 11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장관이 펼쳐졌었죠.



 가수 싸이의 ‘썸머스탠드 훨씬 더(the) 흠뻑쇼’라는 제목을 단 공연이었습니다.



 최근 메가 히트곡으로 떠오른 그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3만여 관객이 말춤을 춘 거죠.



 눈치, 체면 볼 것 없이 모두 말춤으로 하나가 됐습니다.



 또 하나, 그간 ‘신토불이 스타일’인 듯했던 싸이가 세계적으로 통하는 가수가 된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죠.



 ‘강남스타일’이 국내는 물론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각종 패러디와 러브콜이 쏟아진다네요.



 유튜브(동영상 공유 사이트)에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의 조회수가 17일 3500만을 넘었습니다.



 이달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올랐죠.



 미 시사 주간지인 타임의 인터넷판도 15일 “중독성이 매운 강한 작품”이라며 ‘강남스타일’을 소개했습니다.



 같은 날 ‘강남스타일’의 여성 버전인 ‘오빤 딱 내 스타일’ 뮤직 비디오가 공개됐습니다.



 ‘강남스타일’에서 싸이와 호흡을 맞췄던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가 ‘오빤 강남스타일’이란 후렴구를 ‘오빤 딱 내 스타일’로 바꿔 불렀죠.



 이 뮤직비디오까지 공개 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700만을 넘었습니다.



 싸이는 15일 미국으로 출국했답니다.



 유명 팝가수인 저스틴 비버의 소속사 요청으로 협업(콜래보레이션)을 논의하기 위해서랍니다.



 24일 귀국 예정인 그의 손엔 어떤 보따리가 들려질까요.



 다 같이 말춤 추면서 기다려 볼까요.



  글=송지혜 기자

  사진=사진작가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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