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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시위' 한국男 태극기 펼치자 일본인들이…





















  야스쿠니 신사에서 1인 시위를 하던 남성이 일본 경찰에 의해 강제 연행되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15 야스쿠니에서 1인시위하는 한국인’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일본에 거주하는 남자 유학생’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방학기간에 도쿄로 잠시 여행을 갔다가 숙소에서 1인 시위를 하기 위해 일본에 왔다는 한 남성을 만났다고 전했다.



그는 “혹시 있을지 모르는 불상사에 대비하기 위해 같이 머물렀던 동생들과 함께 카메라를 들고 아침부터 야스쿠니로 갔다”면서 “역시나 소문대로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을 찬양하고 과거의 세계를 제패했던 영광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집합소였다”고 전했다.



신사 주변 곳곳에는 일본 극우파들이 확성기를 통해 한국과 중국을 욕하거나 일본은 전범국가가 아니다라는 주제로 연설을 하고. 선대부터 지켜온 국경지역 무인도(댜오위다오, 독도, 북방영토)를 꼭 지켜내자라며 연설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1인시위를 할만한 장소를 물색하던 남성이 신사로 들어가는 정문에서 태극기 현수막을 펼치자 소동이 벌어졌다. 현수막엔 일본어와 한국어로 ‘일본 정부는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즉각 중단하고 강제징용한국인의 합사취하를 즉각 시행할것’과 ‘일본군위안부 강제동원에 관하여 한국정부와 한국국민에게 사죄하라’,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이며 일본정부는 영토침탈행위를 중단하고 사죄하라’는 등의 내용이 실려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태극기 현수막이 펼쳐지자마자 그곳에 있던 일본인들의 엄청난 주목을 끌게 됐고, 얼마 뒤 경찰들이 치우라며 달려든 것으로 전해졌다. 수백명의 참배객들에게 둘러싸여 폭언과 구타를 당하던 한국인 남성은 야쿠자들과 일본 극우파들에게 위협을 받았다고 글쓴이는 전했다.



결국 이 남성은 경찰차에 실려 호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티즌들은 “아, 저 사람 어떻게 됐을까”, “아무리 그래도 상황을 봐가면서 해야지”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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