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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같아서 짜릿"…폭주족 묻지마 폭행

[사진=JTBC 캡처]


잔혹한 폭력성 때문에 일부 게임이 문제가 되고 있다. 게임에서 본 폭력행위를 그대로 따라하는 10대 폭주족들이 활개치고 있다고 JTBC가 14일 보도했다.



거만하게 등장하는 한 무리의 남성들.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며 총을 난사하더니 잠시 뒤, 흉기로 한 남성을 무자비하게 폭행한다.



무리를 지어 달리던 10대 폭주족. 길가에 앉아 있던 30대 남성을 보더니 다짜고짜 발길질을 하고 욕설을 하는 등 10여분 간 위협한 뒤 유유히 자리를 떠난다.



17살 김모군 등 5명이 온라인 게임을 보고 그대로 따라한 것이다.



[장모군/피의자 : 차 뺏고 오토바이 뺏고 사람을 죽이면 돈 나오고 경찰 따라오면 도망치고 게임이랑 실제랑 같다는 느낌이 좀 들었어요.]

경찰도 우려를 감추지 못한다.



[김문상/영등포경찰서 폭주수사전담팀장 : 전에 했던 게임과 비슷한 맥락으로 하고 있어서 더 스릴도 있고 재미가 있었다고 진술했어요.]



경찰은 최근 온라인 게임 영향 등으로 폭주족이 다시 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오토바이를 타고 경찰차를 앞지르는 또다른 폭주족의 겁 없는 행동도 게임 속 캐릭터와 흡사하다.



얼마 전엔 여장 남자들만 노려 폭력을 휘두르고 금품을 빼앗은 폭주족 일당이 붙잡히기도 했다. 경찰은 폭주족 우범지역에 CCTV를 늘릴 계획이다.



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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