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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선 독도경비대, 경계 강화

경북지방경찰청 소속 독도경비대는 1주일에 한차례 하던 상륙저지훈련을 매일 실시하는 등 경계태세를 대폭 강화했다. 지난 10일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한 이후 일본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어서다. 경찰은 일본의 극우단체 회원들이 모터보트로 독도 상륙을 시도하거나 주변에서 시위를 벌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또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순시선이 영해에 접근하는 등 독도 주변에 긴장이 고조될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대통령 방문 후, 일본 시위 가능성
상륙저지훈련 주 1회→매일 실시
레이더 요원 보강하고 교육 늘려

 경찰은 이에 대비해 독도경비대의 레이더 운용요원을 보강했다. 유사시 해경·해군 등에 즉시 상황을 전파하기 위한 조치다. 경찰은 독도를 둘러싼 일본의 반발 등 최근 정세와 일본 선박이 영해를 침범할 경우 대응 요령 등의 교육도 매일 하고 있다. 이상탁 경북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은 “지난 11일 독도경비대장과 화상회의를 통해 해상 경계활동 강화를 지시했다”며 “일본의 도발 징후가 감지될 경우 울릉경비대의 대원을 독도에 추가로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은 1996년 8월 우리 국립해양조사원 소속 탐사선이 독도 남동쪽 22마일 해역에서 해양조사를 벌일 때 해상보안청 소속 순시선을 보내 탐사선의 진로를 방해하는 등 10여 년간 수차례 해양 탐사활동을 방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일본 순시선이 독도 근해에 출현한 횟수가 올 들어 65차례에 이른다. 경북지방경찰청 울릉경비대 소속인 독도경비대는 대장·부대장 등 경찰관 4명과 대원(의경) 등 모두 41명으로 구성돼 있다. 울릉경비대에 있는 4개 소대가 번갈아 독도에 파견돼 50일간 근무한다. 해상 방위를 담당하는 해경·해군과 달리 허가없이 독도에 접근하거나 상륙하는 사람을 저지하고 검거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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