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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예수를 품에 안은 부처 … ‘이색 피에타’ 박상희 개인전

피에타(Pieta), 예수의 죽음을 애도하는 마리아상을 이렇게 부른다. 미켈란젤로의 대리석 조각이 대표적이며, 이외에도 많은 미술가들이 이 주제에 도전했다. 국내에선 이용백씨가 거푸집 피에타를 갖고 2011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나갔다. 거푸집은 쇠붙이 등을 녹여 부어 형상을 만들기 위한 틀이다. 거푸집이 제 몸에서 나온 알맹이 조각을 안고 있는 형상이다. 조각가 박상희씨는 연화관을 쓴 부처가 죽은 그리스도를 안고 있는 피에타상을 만들었다. 특정 종교의 상징이 아니라 죽음에 대한 보편적 사유로 이끄는 피에타다. “인류의 역사는 투쟁의 역사”라는 박씨는 나무와 청동, 철과 사진 등 재료 간의 투쟁을 통해 종교와 권력, 종교 간의 충돌과 대립을 시각화했다. 그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서울 팔판동 갤러리 도스에서 개인전 ‘엔들리스 라운드(Endless Round)’를 연다. 02-737-4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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