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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해병대 최정예 100명, 이례적으로 독도서…





최정예 수색대 100명 포항서 헬기로 … 구축함, F-15K 전투기도 참여
3군·해경 정례 기동훈련 동참
“현재는 독도에 10분 머물 계획
상황 따라 정찰작전으로 확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대해 일본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전략기동부대인 해병대가 9월 초 독도 상륙훈련을 실시한다. 독도가 가상의 적에게 점령당한 상황을 전제로 이뤄지는 훈련이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14일 “다음 달 초 육·해·공군과 해양경찰의 독도 방어 합동기동훈련에 해병대도 참가한다”며 “해병 수색대 1개 중대 100여 명이 헬기를 이용해 독도 상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병 수색대는 유사시 해병대 본진의 상륙에 앞서 적진에 들어가 장애물을 제거하고 진격로를 개척하는 최정예 전력이다. 이번 훈련에선 100여 명의 해병대 병력이 CH-47헬기 2대에 나눠 타고 포항에서 독도까지 이동할 예정이다. 해병대가 자체적으로 독도에 상륙하는 훈련을 하거나 함정으로 독도 인근까지 다녀온 적은 있지만, 1년에 두 차례 실시되는 정례 독도 방어 합동기동훈련에 공식 참가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군 고위 관계자는 “해병대가 유사시 포항에서 독도까지 전개하는 과정을 숙달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수색대는 독도에 10분가량 머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상황에 따라 상륙 후 독도 지형 정찰작전으로 확대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훈련 내용을 강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훈련에는 해병대 외에도 3200t급 한국형 구축함과 호위함(1800t급), 잠수함, P-3C 해상초계기, 해경 경비함과 공군 F-15K 전투기 등이 참여한다.



 ◆방사청 "전략기동함대 신설해야”=방위사업청은 일본에 비해 열세인 해군력을 대폭 증강해야 한다는 연구용역 결과를 지난 주말 국회 예결위에 중간 보고했다. 18대 국회의 요구로 방사청이 발주한 ‘중·일 해군력 증강에 대응한 중장기 해상전력 강화 방안’ 보고서는 해군력 증강을 통해 북한의 잠재적 위협에 대비하고 독도·이어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동전단인 ‘전략기동함대’를 신설해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 보고서는 현재 3척인 이지스함(7700t급)을 8척으로 늘리고 해상작전 헬기 25대도 갖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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