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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참배하겠다는 일본 각료 2인

하타 국토교통상(左), 마쓰바라 공안위원장(右)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으로 대립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5일은 향후 한·일관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이 대통령의 광복절 축사에 담길 표현의 강도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A급 전범을 합사(合祀)하고 있는 야스쿠니(靖國)신사에 민주당 정권의 각료급 인사가 참배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금까지 민주당 정권에선 각료의 야스쿠니 참배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타 “어릴 때부터 참배해 왔다”
마쓰바라 “다케시마 탈환 나서야”

 현재로선 하타 유이치로(45) 국토교통상과 마쓰바라 진(松原仁·56) 국가공안위원장의 참배 가능성이 높다.



 하타는 “부친(하타 쓰토무 전 총리)의 손을 잡고 어릴 때부터 참배해 왔다”며 참배 의사를 밝혔다. 그는 3선 참의원으로 1996년 4월부터 두 달간 총리로 재임했던 부친의 후광으로 성장했다. 다음 선거에서 정계은퇴를 선언한 부친의 중의원 지역구를 물려받을 예정이다. 하타 부자는 일찍이 ‘야스쿠니 이중플레이’로 소문나 있다. 자민당 정권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야스쿠니 참배를 계속하자 “(한국·중국의 반발은) 피해자들의 비명과 같다. 총리는 사죄하고 또 사죄해야 한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야스쿠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의 모임’의 회장을 맡아 참배를 계속 했다. 하타 국토교통상도 여야 우익 의원들의 단체인 이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15일 참배가 유력한 또 한 명의 각료인 마쓰바라는 ‘준자민당’이라 불릴 정도로 우익 성향이 강한 인물이다. 보수 성향의 마쓰시타(松下) 정경숙 2기로, 노다 총리의 1년 후배다. TV에 나와 “종군위안부란 존재 자체가 없는 것”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명) 탈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한국에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20년 넘게 매년 8월 15일 야스쿠니에 참배하고 있는 ‘확신범’으로, ‘일본 영토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의원연맹’에도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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