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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내다파는 이탈리아 부자들

최고급 스포츠카 페라리(사진)가 고향인 이탈리아 거리에서 하나둘씩 자취를 감추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 블룸버그 통신은 “이탈리아인들이 타던 페라리를 해외에 팔아넘기고 있다”고 14일 보도했다. 이탈리아 부자들이 즐긴 중고 페라리가 올 1~5월 새에 1만3633대나 해외로 팔려나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해외에 팔린 중고 페라리(4923대)보다 177% 늘어난 것이다. 페라리는 이탈리아 부자들의 자존심이면서 자랑거리다. 그들이 이런 페라리를 처분하는 까닭은 재정 위기와 긴축에 따른 경기침체 탓이다.



경제위기로 유지비 감당 못해

마리오 몬티 총리가 이끄는 이탈리아 정부는 현재 고강도 긴축 중이다. 1조9000억 유로(약 2660조원)에 이르는 국가부채를 줄이기 위해서다. 그 바람에 이탈리아 경제는 지난해 4분기 이후 마이너스 성장 중이다. 서민뿐 아니라 돈 좀 있다는 이탈리아 사람들도 어려움을 느낄 만하다. 유지비가 많이 드는 페라리가 버거워지는 상황인 셈이다.



 이탈리아 내 페라리 새 차 판매는 올해 500여 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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