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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은 책임인정…어이없는 축구협회

외교가에서는 국가관계의 민감함을 고려해 단어 하나를 사용할때도 신중에 신중을 더합니다. 한일관계가 민감한 시점에 외교수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없이 일본이 오해할만한 표현을 쓴 대한축구협회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JTBC가 보도했다.. 자신들의 잘못은 좀처럼 인정하지 않는 북한.



하지만 북한도 미국과 한국에 보낸 2차례의 사과문건에서 'regret'란 단어를 사용했고 한미는 이를 사과로 받아들였다.이처럼 대한축구협회가 사용한 'regret'란 단어는 외교무대에서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표시할 때 통상적으로 쓰이는 용어이다.



[권영민/전 독일대사 : 개인이야 무슨 이야길 못하겠어요. 그러나 국가간 관계는 다릅니다.]



'regret'보다 강한 수사인 'apologize'라는 단어가 있지만 국가간에 체면을 중시하는 외교가에선 거의 쓰지 않고 regret으로 대체한다. 일본축구협회가 'regret'란 단어를 충분히 우리가 사과를 표명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뜻이다.외교수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없이 일본에 공문을 보내 화를 자초한 대한축구협회에 비난이 쏟아지는 이유다.



온라인 중앙일보, 구동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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