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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영 "올림픽 큰 경험, 소속팀에 도움주겠다"

"몸보다 머리가 더 성장했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런던올림픽 축구 8강전 승부차기의 영웅, 골키퍼 이범영(23·부산)이 올림픽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K-리그 선전을 다짐했다고 일간스포츠가 14일 보도했다. 이범영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선수단 해단식에 참석해 취재진과 만나 "하루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 올림픽팀 선수들과의 만찬을 통해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 이범영은 "제대로 더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해 아쉬웠다"고 했다. 1달 넘게 동고동락한 추억에 젖은 모습이었다. 그는 "부모님을 비롯해 가족들이 굉장히 자랑스러워한다. 무명 선수나 다름없었는데 어디를 가든 알아봐주고 축하해준다"면서 "그래서 오히려 더 행동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가졌다"고 말했다.



올림픽을 통해 이범영은 큰 경험과 추억을 남겼다. 주전 골키퍼 정성룡(27·수원)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투입된 8강 영국전에서 승부차기에 나서 영국 5번 키커 다니엘 스터리지(첼시)의 슛을 막아내 4강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준결승 브라질전에서는 무릎 부상에 컨디션 난조로 3실점했다. 이범영은 "이번 올림픽을 통해 눈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몸보다 머리가 더 성장했다"며 "이런 경험이 선수생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밝혔다.



이범영은 당장 18일 열리는 강원과의 경기부터 소속팀에 복귀해 뛴다. 이범영을 비롯해 김창수(27), 박종우(23)를 올림픽팀에 차출시켰던 부산은 더욱 탄탄해진 전력으로 최근 3승 2무, 5경기 무패를 달리며 5위까지 올라섰다. "내일(15일) 복귀하기에 앞서 안익수 감독님과 통화했다. 수고했다고 하더라"고 한 이범영은 "우리가 없는데도 팀이 잘 돼서 다행이다. 다시 돌아가면 해가 되지 않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스플릿 상위 리그에 올라갈 확률이 높아졌다. 여기서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갈 수 있도록 더 많이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공항=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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