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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가짜 루머 만들어 올려보니





 아이폰 가짜 루머가 미디어에 소개되는데 12시간도 체 걸리지 않는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의 IT블로그 데이4는 14일(한국시간) “자신들이 거짓으로 만든 아이폰 부품 관련 루머가 인터넷에서 손쉽게 퍼져 나가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데이4는 지난주 가짜 아이폰5 나사 3D 렌더링 도면을 제작했다. 애플 근무하는 친구가 보낸 것으로 꾸민 이메일에 이 도면을 첨부하고, PC화면을 사진으로 찍어 IT포럼사이트 레딧에 올렸다.



이후 12시간도 지나지 않아 IT전문매체 컬트오브맥이 이 도면을 기사화했다. 이 매체는 “소비자들이 아이폰을 분해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 나사 홈을 비대칭으로 디자인한 부품을 쓴다”고 보도했다.



맥월드, 와이어드 등에서도 같은 내용의 기사를 올렸다. 이들 매체는 아이폰 도면이 확인되지 않은 막연한 소문이며 사실이 아닐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컬트오브맥과 같이 아이폰 분해를 차단할 목적으로 새로운 나사가 나올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뉴스를 접한 독자들은 소문의 정확성에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다. 데이4는 “뉴스 댓글의 약 90%가 비대칭 나사를 사실로 간주했으며, 10% 정도만이 소문이 정확한 것인지에 의문을 가졌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로 전해지면서는 비대칭 나사가 사실이라는 인식이 더 높아졌다. 데이4는 “소셜미디어의 토론은 이 소문이 기정사실인 것으로 보고 이뤄졌다”는 점을 지적했다. 트위터, 페이스북에서 활동하는 거의 100%에 가까운 사람들이 “비대칭 나사가 나온다”는 내용에만 집중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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