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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폭우 쏟아진 北 본 외신들 충격 "마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북한 평안남도 성천군의 한 마을 모습이 공개됐다.



AP통신은 사진을 전하며 "폭우가 집어삼킨 마을의 한쪽에는 무너진 집들이 즐비했고, 다른 한쪽에는 임시로 만든 천막들이 늘어서 있어 마치 유령마을 같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폭우로 인해 북한 주민 약 169명이 사망하고 수 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갑작스레 폭우가 쏟아지자 잠옷 바람으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상화 2개만 들고 황급히 집을 빠져나와 인근 산으로 대피하기도 했다고 한다.



북한 주민들은 이미 지난 5~6월에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상태에서 추수를 앞두고 홍수 피해까지 입자 망연자실한 상태다.



북한 적십자사 측은 수만 채의 가옥이 파손되고 수많은 농경지가 침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세계식량계획(WFP)은 북한에 긴급 지원을 결정, 지난 주 곡물 336t의 구호품을 실은 선박이 북한으로 출발했다.



한편 대규모 수해를 당했다는 북한의 주장이 상당폭 과장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정부 당국자는 "국제사회의 식량과 구호물품 확보를 겨냥하고 김정은이 인명 피해 등을 과장 발표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안다"며 "우리 정부도 북한 주장과 실제 피해에 큰 차이가 있다는 걸 파악했다"고 전했다.

안지은 리포터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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