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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밋빛 노후, 지금부터 준비하자 개인형 퇴직연금(IRP)

한국투자증권 직원이 고객에게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은퇴 걱정 덜어주는 든든한 버팀목…금융사 선택이 관건

“회사가 퇴직금을 월급통장에 넣어주지 않나요?”



“아닙니다. 개인이 금융회사에 개설한 퇴직금 관리 계좌에 들어가게 됩니다.”



최근 퇴직예정자와 회사 인사담당자 사이에 자주 오고 가는 대화다. 지난 7월 26일 개정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근퇴법)이 시행됨에 따라 퇴직자의 퇴직금 수령 방식이 달라졌다. 개정 근퇴법의 핵심은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도입이다. IRP는 개인이 퇴직금을 관리 운용하는 전용통장으로 퇴직자는 무조건 IRP만을 통해 퇴직금을 지급받게 된다. 그동안 개인퇴직계좌(IRA)라는 비슷한 상품이 있었지만 임의가입식이어서 유명무실했다. 하지만 IRP는 강제가입식인데다 추가 납입도 가능해 명실상부한 퇴직연금 상품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



IRP엔 같은 개인 연금상품보다 훨씬 많은 혜택이 부여돼 있어 퇴직금의 소진을 막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IRP의 혜택은 다양하다.



첫째, 과세이연이다. 퇴직금이 IRP로 이전되면 해지시점까지 퇴직소득의 세금을 이연할 수 있어 소득세의 재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둘째, 소득공제 혜택이다. 연금저축 등 개인연금 납입분과 합산해 연 4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셋째, 개인의 자유로운 금융상품 선택이 가능하다. 연금저축의 경우 펀드나 보험, 신탁 등 가입 금융회사의 운용방식을 무조건 따라야 하지만 IRP는 정기예금·채권·주가연계증권(ELS) 펀드 등 다양한 상품에 복수로 투자하는 게 가능하다. 넷째, 여유자금이 생기면 IRP계좌에 추가 불입을 할 수 있다. 추가불입 한도는 연간 1200만원이다. 따라서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추가로 돈을 집어 넣어 보다 넉넉한 은퇴자금 확보가 가능해졌다. IRA는 추가불입을 할 수 없었다. 다섯째. 가입기간의 제한이 없다. IRP처럼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은 세제혜택이나 연금수령을 받으려면 가입기간 10년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하고 5년 이내 해지하면 2.2%의 추징세를 물게 된다. 하지만 IRP는 의무가입기간이 없고 해지에 따른 추징세도 없어 비교적 자유로운 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단점도 있다. 운용상품을 직접 선택하는 만큼 개인이 수수료를 가입 금융회사에 내야 한다. IRA의 경우 회사가 운용수수료를 내주었다. IRP 체제아래에선 개인의 수수료 부담도 있고 금융회사마다 운용실적이 천차만별인 만큼 어떤 금융사를 고르느냐가 관건이 된다. 금융회사들도 새로운 시장인 IRP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1994년부터 개인연금 판매를 시작했다. IRP와 가장 유사하게 운용되는 퇴직연금 DC형 누적 수익률은 53.93%로 전체 사업자들 가운데 수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엔 IRP 시장선점 경쟁에서도 절대 밀릴 수 없다며 다양한 고객 특화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전국 8대 도시에 퇴직연금센터를 운영한다. 여기선 고객 개인별로 맞춤형 은퇴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웰스 메니지먼트(WM) 사업본부 내에 전문가로 구성된 은퇴컨설팅팀을 두고 연금컨설팅 금융상품 안내 세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도 구축했다.



이와 함께 IRP 시행에 맞춰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I’M YOU IRP 출시 대 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IRP계좌를 개설하고 10만원이상 입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파리바케트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매월 1명을 추첨해 300만원 상당의 루이비통 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밖에 한국투자증권 은퇴설계 고객이 되면 각종 금융우대서비스와 세무 상담, 의료부가서비스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WM사업본부 김종승 상무는 “향후 3년간 50대 이상 퇴직자가 150만명에 이르고, 2020년까지 은퇴시장이 10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로 시행되는 IRP가 개인의 노후준비를 위한 은퇴자산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영업점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truefriend.com) 또는 IRP 상담센터(1588-8844)에 문의하면 된다.



<서명수 기자 seoms@joongang.co.kr/사진=장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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