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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지친 피부에 물을 주자 젤 타입 수분크림

올 여름을 겪어낸 피부를 다독이기 위한 수분 젤 크림들. 왼쪽부터 ‘차앤박화장품 듀얼 밸런스 워터락 모이스트 크림’ ‘뉴트로지나 하이드레이팅 젤’ ‘키엘 울트라 페이셜 오일-프리 젤 크림’ ‘RMK 후르츠 배리어 크림’ ‘더샘 아쿠아 바이탈 워터 젤 크림’.




수분함량 많아 바르자마자 촉촉, 끈적임 적어 가볍게 발리고 산뜻

올 여름 기록적 폭염을 겪어낸 피부는 푸석하고 탄력을 잃었으며 표면의 결마저 거칠어졌다. 최수희(30?서초구 방배동)씨는 “입추가 지나자마자 피부가 약간씩 당기기 시작했지만 아직 영양크림이나 질척한 질감의 화장품을 바르기엔 덥다”며 “바른 후의 느낌은 가벼우면서, 충분한 보습력이 있는 화장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여름의 끝자락이 보이는 요즘, 어떤 화장품을 써야 할지 고민인 사람들을 위한 해결책은 뭘까. 답은 젤 타입 수분크림이다.



수분크림은 피부에 수분을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보습용 화장품이다. 수분크림 중에서도 특히 젤 타입 수분크림은 여름이면 각광받는 스킨케어 제품이었다. 이는 크림?로션타입보다 수분함량이 많아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끈적임이 덜해서다. 하지만 올 여름은 너무 더워 이마저 외면 당하기 일쑤였다. 세안 후 간단하게 미스트만 뿌리거나 에센스만 바르고 스킨케어를 끝낸 사람들이 많았다.



 이제 젤 수분크림을 다시 꺼내야 할 때가 왔다. 여름 내내 열과 햇볕에 달아올라 있던 피부를 진정시키고, 잃어버린 피부 속 수분을 채우기에 이보다 더 좋은 아이템은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젤 타입 수분크림은 바르자마자 시원한 청량감을 준다. 더위가 남아있는 이 시기에 안성맞춤이다. 피부가 많이 푸석하고 화끈거림이 계속된다면 저녁 세안 후 얼굴 위에 두텁게 바르고 자도 된다. 올 여름에는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한층 더 강화된 보습력과 독특한 성분의 젤 타입 수분크림들이 대거 선보였다.



빙하 속 당단백질 성분이 효과적으로 피부 보습



 ‘키엘 울트라 페이셜 크림’은 수분크림 하나로 브랜드를 국내 화장품 시장의 메인 브랜드로 자리잡게 만들었었다. ‘울트라 페이셜 오일-프리 젤 크림’은 이의 여름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울트라 페이셜 크림의 보습력은 살리면서 젤 타입으로 만들어 산뜻함을 가미했다. 남극 대륙 빙하에서 추출된 글리코프로틴(당단백질)을 함유, 피부에 수분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공급한다. 함께 들어있는 사막식물 ‘임페라타실린드리카’ 추출물은 고온의 건조한 환경에서도 생존하는 식물의 성질을 이용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저장·유지하게 한다.



화학성분 없어 민감한 피부에 좋고 진정 효과도



 ‘뉴트로지나 하이드레이팅 젤’은 오일-프리수분크림으로, 체내 보습인자인 히알루론산이 고농축돼 들어있다. 이 히알루론산이 수분을 스폰지처럼 머금고 있다가 피부가 건조해질 때마다 적정량의 수분을 피부에 공급한다. 알코올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자극이 적고 민감한 피부에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민감성 피부용 수분크림으로 인기를 끌었던 차앤박화장품의 ‘워터락 모이스트 크림’도 올해는 리뉴얼돼 ‘듀얼 밸런스 워터락 모이스트크림’으로 출시됐다. 이 역시 산뜻한 젤 타입의 오일-프리 제품으로, 바르자 마자 스며드는 빠른 흡수력이 강점이다. 지복합성 피부도 사용하기 좋다. 피부 표면에서는 수분을 공급하고, 안에서는 유지시켜주는 원리를 적용했다. 자극 받은 피부의 진정에도 효과가 있다. 피부에 해가 될 수 있는 향, 색소, 광물성오일, 파라벤, 벤조페논 등 5가지 화학성분이 들어있지 않다.



한약 성분, 삼투압 작용으로 깊숙이 수분 공급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녹차를 사용해 여름 끝 피부 관리를 해도 좋다. ‘아모레퍼시픽 타임 리스폰스 스킨 리뉴얼 젤 크림’은 녹차 속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다. 여기에 미네랄·아미노산이 풍부한 대나무 수액도 같이 함유돼있다.



 차전자(질경이의 종자)와 해조식물인 해채·곤포를 넣은 ‘설화수 수율크림’도 눈 여겨 봐야 할 수분크림이다. 한방처방으로 피부의 체질을 변화시켜 수분 공급이 잘 되도록 한다. 동시에 미네랄 성분이 세포간 삼투압조절을 통해 수분을 피부 속 깊숙이 공급한다.



 ‘RMK 후르츠 배리어 크림’은 포도·프룬·오렌지 엑기스 등 과일 엑기스를 풍부하게 함유한 젤 타입의 수분 크림이다. 과일의 힘이 피부 본연의 수분 장벽을 강화해준다. 상쾌한 과일향이 마음까지 평온하게 만들어준다.



사막식물 추출물, 공기 속 수분 지속적으로 공급



 1만원 내외의 가격에 효과도 탁월해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도 있다. 더샘의 ‘아쿠아 바이탈 워터 젤 크림’은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오일-프리 수분 젤 제품이다. 번들거림을 잡아주고 모공도 함께 관리할 수 있어 지성타입 피부에 알맞다. 알로에베라나 선인장처럼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는 사막식물 추출물을 성분으로 사용했다. 이들이 공기 중 수분을 피부로 끌어당겨 피부가 오랜 시간 촉촉하다.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사진=장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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