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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근씨 ‘피터 히스토리아’로 부천만화대상

“전설의 영웅으로 알려진 길가메시가 어떤 이에겐 정복자에 불과할 수 있다.”



‘늦깍이 만화가’ 송동근(42·사진)씨가 인문교양만화 ‘피터 히스토리아’로 부천만화대상을 차지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13일 지난해 하반기, 올해 상반기 통틀어 가장 뛰어난 만화를 가리는 ‘2012부천만화대상’ 대상작으로 송씨의 ‘피터 히스토리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일권씨의 ‘목욕의 신’은 우수이야기만화상에 선정됐다.



 ‘불멸의 소년과 떠나는 역사 시간여행’이란 부제가 붙은 ‘피터 히스토리아’는 5000년 전 메소포타미아에서 태어난 열두 살 꼬마 피터가 영생을 얻어 인류사의 주요 사건을 겪어나가는 이야기. 아동학습만화의 패턴을 깨고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지배 권력의 시각에서 벗어나 다뤘으며, 인문교양만화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송씨는 만화가의 꿈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서른 살에 데뷔작 ‘만화왕’을 발표했고, ‘지문사냥꾼’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그는 “방황 끝에 찾은 내 스타일이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5시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제15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2012) 개막식 일환으로 열린다.



장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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