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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 있는 부산 범일동에 독립운동가 박재혁 거리

부산 동구에 독립운동가 박재혁(사진) 의사의 이름을 딴 거리가 생긴다.



 부산 동구는 13일 범일동 일대를 ‘독립운동가 박재혁 거리’로 칭하는 명명식을 14일 연다고 밝혔다. 박 의사의 생가가 있는 범일동 KT부산정보통신센터 앞 사거리 일대 630m 구간이다. 동구는 박재혁 거리에 선생의 발자취를 담은 안내표지판을 제작해 설치하고, 도로명판을 교체할 계획이다. 또 박재혁 거리를 인근에 위치한 조선통신사 박물관, 정공단 등과 함께 나라 사랑 정신과 애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대표적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박재혁 의사는 1985년 5월 17일 부산 동구 범일동 550번지에서 태어났다. 부산진보통학교와 부산상업학교를 졸업하고 의열단에 가입했다. 그는 1920년 9월 4일 부산경찰서 서장 하시모토에게 폭탄을 투척, 폭사시킨 뒤 그 자리에서 체포됐다. 형무소에서 단식을 하다가 폐병을 얻어 1921년 5월 11일 27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박 의사는 숨을 거두기 직전 “내 뜻을 다 이루었으니 지금 죽어도 아무 한이 없다”고 말했다.



 부산 동구는 지난 3월부터 박재혁 의사를 기리는 도로 명칭 사용을 위한 검토를 시작했다. 도로명주소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명예도로명 부여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동구 관계자는 “호국과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계승하기 위해 동구 출신 애국열사들을 발굴하고 기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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