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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가 뽑은 'SNS올림픽' 금은동은?

















  영국 국영방송 BBC 기자가 선정한 '소셜림픽' 메달리스트가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런던올림픽은 처음으로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올림픽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제1회 소셜림픽(Socialympic)'으로 평가받고 있다. SNS의 머리글자인 S(Social)와 올림픽(Olympic)의 합성어로 'SNS를 이용해 실시간 소통하며 즐기는 올림픽'이란 뜻이다.



영국 BBC방송의 IT 담당기자인 로이 켈란-존스(Rory Cellan-Jones)는 10일 자신의 칼럼을 통해 "이번 올림픽 기간 동안 개인적인 기준으로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트위터 사용자와 SNS상의 사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트위터 사용자로 '금메달'을 목에 건 사람은 미국 유명 배우인 사무엘 L. 잭슨 (Samuel L. Jackson)이다. 켈란 존스는 잭슨이 "거의 매 시간 게임의 결과를 중계했으며 영국 선수들에 대한 존중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은메달은 영국인 최초로 프랑스 도로일주 사이클대회인 '투르드프랑스'에서 승리한 선수이자 이번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브래들리 위긴스(Bradley Wiggins)가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런던올림픽 개막 식전 행사에서 무대에 올랐던 'WWW(월드와이드웹)의 아버지' 팀 버너스 리(Tim Berners Lee)를 동메달로 선정했다. 켈란 존스는 "버너스 리는 웹으로 전세계를 하나로 묶은 사람으로서 이 모든 활동을 가능하게 했다는 것만으로도 동메달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수많은 아마추어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올린 사진 중에서도 금·은·동메달이 가려졌다. 금메달은 버스를 기다리는 르완다 대표 선수들의 모습을 찍은 네티즌(Michael Acton Smith)에게 돌아갔다. 이 네티즌은 출근길에 회사 앞 버스 정류장에서 르완다 선수들을 만났다. 그는 이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면서 "이것이 바로 내가 올림픽을 사랑하는 이유. 르완다 팀이 나의 버스 정류장에서"라는 글을 덧붙였다. 은메달은 코미디언인 오미드 드자릴리(Omid Djalili)가 베네주엘라의 펜싱 금메달리스트를 런던 지하철에서 만나 찍은 사진이 뽑혔다. 런던 올림픽파크 인근에서 영국 경찰들이 단체로 우샤인 볼트 흉내를 내고 있는 사진은 동메달로 선정됐다. 켈란 존스는 "이 사진은 무려 12만번이나 리트윗(전달)됐다"고 전했다.



김혜미 기자



[사진=켈란 존스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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