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입에 뭐 묻어도…" 양악수술 '무서운 결과'

얼굴 모양을 이른바 V라인으로 만들어주는 양악 성형수술이 요즘 크게 성행하고 있다.

하지만 워낙 위험한 수술이다보니 잘못된 수술로 인해 각종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JTBC가 보도했다.

[박선하/서울 압구정동 : 예전보다 많이 하는 것 같아요. 하면 확실히 예뻐지니까.]

성형외과 수십여 개가 빼곡히 들어선 서울 강남 일대. 양악수술 전문이라고 내세운 병원들이 급속히 늘고 있다. 그래도 밀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보름 넘게 기다려야 하는 상황.

[성형외과 관계자 : 성수기 뿐 아니라 평소에도 하고. 하루에도 10건씩 (상담이) 들어오고.]

수술과 교정에 드는 비용은 2000만 원에 육박한다.

[박금희/서울 목동 : 위험한 수술도 많다고 해요. (그래도) 죽음을 각오하고 했다면서. 예뻐지니까요.]

왜 이처럼 양악수술을 받으려 하는 사람들이 급속히 늘고 있는 걸까?

이른바 V라인 얼굴이 선망의 대상이 된데다 최근 몇몇 연예인들이 양악수술 후 새롭게 달라진 모습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황상민/연세대 사회심리학 교수 : (연예인이) 새로운 이미지로 변신하면 (보는 이들도) 내 팔자를 바꿔보자는 기대를 하게 되죠.]

기자가 직접 상담을 받아봤더니 동그란 얼굴이 순식간에 갸름해진다. 상담을 받은 후 기자 자신도 수술 유혹을 느낄 정도이다.

하지만 양악수술에 따른 부작용은 갈수록 늘고 있는 상황.4년 전 양악수술 후 말 못할 고충을 겪고있는 이 모씨.

[이 모씨/양악수술 피해자 : 재수술을 해도 어떻게 안되기 때문에 음식을 먹을때나 입주변에 뭐가 묻어도 잘 모르고. 그건 제가 평상 안고 가야 한다더라고요.]

한국소비자원에 3년간 접수된 부작용 신고 건수는 120여 건. 매년 피해는 갈수록 늘고 있다. 주로 통증과 감각이상, 얼굴비대칭이 많았고 함몰과 턱관절 장애도 적지 않았다.

[김경계/한국소비자원 의료팀 : 충분한 수술 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곳에서 하다간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술 이후 출혈이 발생한 경우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이지은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