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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배드민턴'… '져주기 논란' 4명 오늘 귀국

사진=연합뉴스
2012 런던 올림픽 배드민턴 경기에서 '져주기 논란'으로 실격당한 한국 선수들이 귀국했다.

배드민턴 대표팀 여자복식 담당 김문수 코치와 정경은(KGC인삼공사), 김하나(삼성전기), 하정은(대교눈높이), 김민정(전북은행) 등 선수 4명은 4일 오후 5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취재진을 피해 다른 출구로 빠져나온 선수들은 굳은 표정으로 대기하고 있던 버스를 타고 떠났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여자복식 조별리그 중국전과 인도네시아전에서 결선에서 쉬운 상대를 만나기 위해 고의로 져주기 경기를 벌여 논란을 빚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이들 4명을 포함해 중국, 인도네시아 선수 등 8명을 실격 처리했다.

대한체육회(KOC)도 귀국 조치를 결정했다.

경기 중 팔을 크게 다쳐 올림픽 2연패의 꿈이 좌절된 역도의 사재혁(27·강원도청)도 이날 같은 항공편을 통해 귀국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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