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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소속사 김광수 대표, 팬 만나 대화했는데… 오해는 '또'

걸그룹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51) 대표가 멤버 화영(19)의 퇴출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일 예정이었던 사회정의연합(사정연) 대표자 아르빛(닉네임)과 만났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김 대표가 지난 3일 오후 6시35분경 사정연의 대표자와 만나 30여 분간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번 일이 ‘왕따설’과는 무관하며 연예인이 지켜야 할 대중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서 비롯된 것이라 설명했다.

이후 아르빛은 온라인 커뮤니티인 ‘티진요(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에 "티아라는 화영을 ’왕따‘시킨 사실이 없다"고 공지했다.

또 "주최측의 준비 미흡과 네티즌의 불참" 이유로 4일 오후 5시 예정됐던 집회도 전격 취소했다.

김광수 대표도 4일 자필 편지를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김광수는 앞으로 좀 더 심사숙고하여 가요계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티진요'의 회원을 비롯한 일부 팬들은 두 사람의 만남이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사정연’과 '티진요'는 다른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자칫 이번 만남으로 모든 오해가 불식된 것처럼 비춰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티진요에는 "뭔가 뒷거래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등 아르빛에 대한 악생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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