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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태양·달 이야기 ‘하하’…공전·자전 원리 ‘아하’

가족뮤지컬 ‘춤추는 태양계’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적이고 창의적인 과학 교육 작품이다.




달이 없다면 지구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태양의 빛이 사라진다면 지구는 어떻게 될까.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을 만한 태양계에 대한 궁금증을 탄탄한 구성과 즐거운 에피소드로 재미있게 풀어낸 가족 뮤지컬 ‘춤추는 태양계’가 지난달 24일 국립서울과학관에서 개막됐다.



 ‘춤추는 태양계’는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적이고 창의적인 과학 교육 작품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줄 창작뮤지컬로 태양·지구·달 등 태양계의 운동원리를 동화같이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특히 지구·달·태양을 의인화해 신화적 요소를 가미했다. 태양계 캐릭터들의 여섯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태양계의 관계성은 물론 우주에 대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이끌어 낸다. 자전과 공전 그리고 하루, 한달, 한 해의 의미를 관객과 함께 알아본다.



 인간이 달과 태양에게 갖는 상징성과 의미를 ‘이순신과 달’ ‘소녀의 소원’ ‘해님과 달님의 이야기’ 등을 통해 감동과 소망이 담긴 에피소드들로 들려준다. 달 혹은 태양이 없는 지구의 상황을 가정해 낮과 밤의 변화, 밀물과 썰물의 변화, 일상생활의 변화, 날씨의 변화 등을 옴니버스 형식을 통해 과학적으로 풀어낸 것은 물론, 태양계 캐릭터들의 유쾌함을 통해 웃음까지 책임진다.

 

과학전시관과 공연 연계해 교육 효과 높여



 춤추는 태양계는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교육 작품이다. 과학전시관을 연계하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인 과학 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서울과학관 관계자는 “춤추는 태양계는 여름철 과학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뮤지컬의 즐거움은 물론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제작된 작품”이라며 “과학전시관을 연계하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인 과학 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춤추는 태양계’는 이달 26일(월요일 휴관)까지 국립서울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개막된다. 관람요금은 모든 자리 2만원(국립서울과학관 입장권 포함)이다. 공연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11시, 오후 2·4시다.

▶ 문의=02-3157-2505, 02-747-2505





가족뮤지컬 ‘춤추는 태양계’ 공연 줄거리



 하루도, 한 시간도, 일 분도, 일 초도 쉬지 않고 도는 지구대장. 달은 지구대장을 바라보다가 멀미가 났어요. 하지만 지구대장은 어지러운 달을 위로해 주기는커녕 구박만 했대요. “달, 네가 참아! 난 돌아야만 한다고!” 달은 슬펐어요. 누구도 달을 이해해 주지 않았거든요. 태양임금님도, 수성도, 금성도. 아무도 달을 위로해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달은 지구대장 곁을 떠나기로 결심했대요. 달이 없는 지구별에 너무나 많은 일들이 벌어졌어요. 허둥지둥, 우왕좌왕. 태양임금님과 신하들, 비로소 달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나 봐요. 이제야 모두 달을 달래주네요. 이런! 다들 달에만 신경 쓰느라 우리의 태양임금님을 잊어버렸어요. ‘내가 왕인데, 신하들은 나한테 관심이 없군.’ 태양임금님은 화가 났어요. “달만 소중하단 말이지? 그래, 좋아! 어디 두고 보자고!” 달이 없는 지구, 태양임금님의 빛과 열이 없는 태양계. 우리별 지구대장은 달과 태양임금님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 어떻게 해야 달과 태양임금님이 돌아올까요?



<채지민 PD myjjong7@joongang.co.kr/사진=수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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