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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전략 이렇게…수시] 전교 1등도 비교과 실적 부족하면 서울대 포기해야

대학 수시모집에서 대학을 선택할 때 먼저 고려할 것은 모의고사 성적이다. 모의고사 성적이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했다면 수시 지원도 최상위권 대학으로 한다. 수능성적이 저조하다면 보험성 지원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 논술 전형의 경우 시험이 연세대·이화여대는 수능 전에 있고, 경희대·서강대·성균관대·서울시립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등은 수능 후에 있다.



 학생부 교과 성적이 최상위권이라면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최상위권 대학에 지원해볼 수 있다. 서울대 지역균형 전형은 각 고교에서 2명씩만 추천을 받기 때문에 문·이과 1등 학생이 지원한다. 일반 전형도 전교 성적이 높아야 하지만 우수한 학생들이 모인 특목고나 비평준화 고교라면 지원 범위가 더 넓어진다. 서울대는 수시전형이 모두 포괄적 입학사정관 전형이라 학생부만 좋아서는 안 된다. 진로와 관련된 비교과 실적도 우수해야 한다. 전형 성격상 비교과가 더 강조되는 것은 지역균형 전형보다 일반 전형이다. 따라서 학생부 성적이 높아도 문·이과 1등이 아니며, 진로 관련 비교과 실적이 부족하다면 서울대를 과감히 포기하는 것이 좋다.



 연세대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만으로 3배수를 뽑는다. 내신성적이 우수한 전국의 학생들이 지원하는 점을 고려할 때 전교 1등이라도 교과 성적이 아주 높지 않다면 1단계를 통과하기 힘들다. 단, Z점수를 반영하기 때문에 연세대 기준 환산점수는 등급점수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 연세대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은 합격자의 일부가 최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중복 합격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1단계를 통과하면 최종 합격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학생부 전교 성적도 높고 모의고사 성적도 전국 최상위권이라면 학생부 중심 전형과 논술 전형으로 최상위권 대학만 집중 공략해도 된다. 이런 수험생은 일단 서울대 학생부 중심 전형, 연세대 논술 전형 2개, 고려대 학교장추천 전형과 논술 전형 등 5개 전형에 지원을 고려할 수 있다. 나머지 한 개의 지원 기회는 수능 이후에 시험이 있는 다른 대학의 논술 전형에 지원한다. 물론 연세대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의 1단계 통과가 가능하다면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 성적이 1등급대 후반을 넘어서면 지원전략이 달라져야 한다. 학생부 중심전형을 지원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만약 진로와 관련해 비교과 실적이 풍부하면 자기추천 특기자 전형을 노려볼 수 있다. 학생부 성적이 조금 부족해도 진로 관련 활동을 많이 쌓은 학생들을 선발하기 때문이다. 고려대 OKU미래인재, 서강대 자기추천, 한양대 미래인재 등이 그 전형들이다.



 하지만 특별한 비교과 실적이 없다면 논술 전형에 집중해야 한다. 자기소개서 등 서류 준비도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 시간을 낭비하기보다 가능성 높은 논술과 수능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장학수 에버스터디 대입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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