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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영조가 하사한 은도장 … 국립고궁박물관서 만나요

태조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을 기념해 만든 ‘태조 어보’. [사진 국립고궁박물관]
조선시대 왕이 쓰던 도장은 ‘국새(國璽)’로 알려져 있다. 나라의 각종 행정문서에 사용된 공식 도장이다. 조선 왕실에서는 국새와는 별도로 혼례나 즉위, 책봉 등의 의식이 있을 때마다 왕이나 왕세자, 왕세자빈, 왕후, 빈(嬪) 등을 위한 개인 도장을 만들었다.



 이런 도장을 통틀어 어보(御寶)라 부른다. 국새는 전쟁 등으로 대부분 소실됐지만, 어보는 왕족의 사후 종묘에 보관돼 현재 323점이 남아 있다. 서울 경복궁 내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 왕실의 어보를 소개하는 재개관 기념 특별전 ‘왕의 상징, 어보(御寶)’를 9월 30일까지 왕실문화 전시실에서 연다.



 어보는 재질에 따라 금으로 만들면 금보(金寶), 옥으로 만들면 옥보(玉寶)라고 불렸고, 손잡이는 거북이나 용 모양이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숙종 9년(1683년)에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을 기념해 태조에게 ‘정의광덕(正義光德)’이란 시호를 붙이며 만든 금보인 ‘태조 가상시호 금보(太祖加上諡號金寶)’와 영조가 왕세손이던 정조에게 내린 은인(正祖孝孫銀印) 등 어보 60여 점이 공개된다.



 또 어보의 안전한 이동과 보관을 위해 사용된 가죽 상자·금속 상자·보자기·끈 등의 물품과 함께 세조와 정희왕후의 어보가 찍혀있는 ‘상원사 중창권선문(上院寺 重創勸善文·국보 제292호) 등 총 229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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