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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 기관…재능 나눠 사회적 책임 의미 새겨보세요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의 재능 나눔 봉사단 ‘잇츄’의 회원들이 학습지원 봉사를 펼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초·중·고등학교가 일제히 방학에 들어갔다. 수업에서 한숨 돌린 방학을 이용해 중·고생이 우선적으로 챙겨야 할 숙제는 연간 20시간의 봉사활동을 채우는 일이다. 학업에 쫓기지 않아 봉사 본연의 의미를 새길 수 있기 때문이다. 관공서·공공기관·시민단체의 업무보조 등 봉사활동시간 인증이 가능한 봉사기관을 찾기에 바쁘지만 자리가 부족해 미리 신청하지 않으면 허탕치기 십상이다.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방학 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 기관을 살펴봤다.

천안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천안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오봉)는 8월 6일부터 17일까지 천안 지역 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2012년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기본교육·흰지팡이 보행교육체험·수화교실 등의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자원봉사센터에는 지역 내 각종 봉사기관들이 참여해 다양한 봉사 체험이 가능하다.

 YWCA와 함께하는 친환경활동을 비롯, 천안1365재난재해구조단의 응급처치 교육, 기운차림봉사단의 급식활동, 예사랑 봉사단의 재능나눔활동, ㈔충남성폭력상담소의 인형극체험, 삼운회교통봉사대의 교통안전교육 등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고생은 천안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nanum.cheon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jb1365@hanmail.net)이나 팩스(041-567-8696)로 신청하면 된다. 단, 일부 프로그램은 재료비 부담이 있으며, 방학뿐 아니라 학기 중에도 운영된다.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잇츄(It’s You)’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관장 송병국)의 청소년 재능 나눔 봉사단인 ‘잇츄’는 청소년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잇츄 회원들은 2010년 8월부터 저소득층 가정 자녀와 소외 계층 청소년들에게 외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와 수학을 가르쳐주는 학습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 내 각종 행사에 참여해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 체험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평소 자신의 크고 작은 재능을 나누고 싶은 청소년이라면 각 영역별 재능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잇츄’를 노크하는 것이 좋다. 1365 자원봉사 기관과 연계돼 1년 내내 풍성한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041-549-9135)나 홈페이지(www.smartyout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청바지 봉사단’

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대경) ‘청바지 봉사단’은 봉사활동지도자 10명, 자원봉사 참여 청소년 80여 명이 함께 하는 봉사단이다. 청소년들의 순수한 눈으로 우리 사회의 문제를 찾아내고 청소년 스스로 그 문제의 해결방법을 찾아내는 봉사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도록 돕는 것이 주목적이다.

 김대경 센터장(52)은 “‘청바지’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바르게, 자기 주도적으로, 지속적으로 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바지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적극적인 참여와 훈련을 통해 자신을 이 사회의 책임 있는 존재로 세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아산시자원봉사센터(041-541-8550, 홈페이지 http://nanum.asan.go.kr).

 이밖에 백석생애체험관, 주민센터, 천안시중앙도서관 등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관이 청소년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이경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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