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조윤숙·황선 "이석기·김재연 사퇴하면…"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제명안 부결로 내홍을 겪고 있는 통합진보당의 대방동 당사. 30일 최고위원회의도 열리지 못했다. [오종택 기자]

지난 6월 초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7번 조윤숙(38·여)씨와 15번 황선(38·여)씨는 당에서 제명됐다. 지난 4·11총선 때 당내 경선 부정선거 사태와 관련해 ‘비례대표 일괄사퇴’라는 당의 방침을 거부한 것이 이유였다. 조씨는 뇌성마비 1급 장애인이고 황씨는 민주노동당 간부 출신이다. 둘 다 옛 당권파다.

제명 직후 두 사람은 통합진보당을 상대로 제명처분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이에 대한 심리가 지난 2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부장 성낙송)에서 열렸다.

 이날 조씨와 황씨 측은 가처분신청을 낸 이유에 대해 “당원으로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신청했다”고 했다. 그러나 재판장이 의아해하며 “이미 제명처리가 끝난 상황에서 (재판이 아니라) 가처분신청을 통해 얻는 이익이 현실적으로 뭐냐”고 물었다.

 이에 원고 측 변호인은 “당원 지위를 원상회복할 경우 (비례대표 2번인) 이석기 의원, (3번인) 김재연 의원 사퇴 여부에 따라 비례대표직 승계도 가능하다. (비례대표 14번이었던) 서기호 의원도 같은 방식으로 의원직을 승계했다”고 대답했다. 이 의원과 김 의원이 제명될 경우 즉각 비례대표직을 승계하기 위한 준비조치라는 설명이었다.

물론 두 의원 제명안이 전날인 26일 부결되는 바람에 이들의 기대는 일단 물 건너갔다. 하지만 통합진보당이 아닌 국회 차원의 이·김 의원에 대한 제명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어 상황이 끝난 것은 아니다.

정원엽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