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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 쿠릴열도 갈등 동물로 푸나

일본으로부터 애완견을 선물받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베리아 고양이로 답례했다. 쿠릴열도(일본명 북방영토)를 둘러싸고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는 러·일 두 나라가 동물외교를 벌이고 있는 형국이다.

 30일자 일본언론에 따르면 일본 측은 27일(현지시간) 아키타(秋田)현 토종개 아키타견을 푸틴에게 전달했다. 일본 천연기념물인 아키타견은 ‘충견 하치코’로도 널리 알려진 품종이다. 동물애호가로 유명한 푸틴의 취임 축하선물로 일본 동북부 아키타현의 사타케 노리히사(佐竹敬久) 지사가 제안하고, 6월 멕시코 G20정상회의에서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가 푸틴 대통령에게 약속한 것이다. 생후 3개월 된 암컷 강아지 이름은 ‘유메(꿈)’다. 푸틴 대통령이 선물을 받기에 앞서 직접 이름을 지었다. 28일 남부 소치에서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 일본 외상과 회담한 푸틴 대통령은 “따뜻한 마음, 감사히 받겠다. 지사님은 고양이를 더 좋아하시는 모양”이라며 답례로 시베리아 고양이 한 마리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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