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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자” 지적장애인 꾀어 몹쓸 짓 한 통영의 노인 셋

경남 통영경찰서는 한 동네에 사는 여성 장애인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특례법 위반)로 박모(71)씨 등 노인 3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통영시 산양읍에 사는 이모(42·지적장애 3급)씨를 자신의 집이나 모텔로 유인해 각각 두세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이씨에게 “놀러 가자”거나 “밥 먹으러 가자”고 꾀어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이 발생한 마을은 한아름(10)양 사건이 발생한 마을과 2㎞ 정도 떨어져 있다.



아름이 사건 난 곳과 2㎞ 마을
집이나 모텔서 성폭행한 혐의

 이 같은 사실은 인근 마을에 사는 이씨의 시누이가 소문을 듣고 진상 파악에 나서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6월 경남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해 고소장을 접수해 박씨 등을 검거했다.



 이씨는 지적능력이 떨어져 경찰조사가 시작된 뒤에도 자신의 피해 사실을 잘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남편(52)도 지적장애 3급이어서 별다른 조치를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박씨는 범행을 부인하다 거짓말탐지기 검사 뒤 범행을 시인했다. 장애인을 강간하거나 강제로 추행하면 무기징역이나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진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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