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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보험료 또 내릴 듯

자동차 보험료가 이르면 10월께 소폭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동부화재·LIG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위해 본격적인 손해율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손보사, 손해율 60%대 뚝
10월께 2.5% 인하 유력

삼성화재 측은 “최근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빠르게 내리고 있다”며 “휴가철이 지나고 나면 구체적인 인하 폭을 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해상 관계자도 “손해율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어 추가 보험료 인하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손보업계는 지난 겨울 자동차 사고가 줄어 손해율이 크게 줄자 올 4월 자동차 보험료를 평균 2.5% 내렸다. 하반기 인하 폭도 상반기 수준일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1년에 두 차례 자동차 보험료가 인하되는 것은 처음이다.



 금융당국이 손해율 하락 추세를 주시하는 것도 업계엔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국회 업무보고에서 “휴가철 손해율을 들여다보고 보험료 인하 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 인하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손해율은 보험회사가 고객에게 받는 보험료 중 사고로 지급하는 보험금의 비율이다. 보통 손해율 70~72%를 손익분기점으로 본다. 최근 4대 손보사의 자동차 보험 손해율은 일제히 60%대에 접어들었다. 6월 기준 삼성화재(68.4%)와 동부화재(69.5%), LIG손해보험(69%)이 60%대 후반, 현대해상(66%)은 60%대 중반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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