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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락에 울려펴진 감동의 선율…암 병동 작은 음악회

[앵커]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한다고 하죠. 암과 싸우는 환자들을 위해 성악가들이 재능 기부에 나섰습니다.



경기도의 한 요양병원에서 열린 감동적인 음악회에, JTBC 제휴사인 중부일보 김도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공연을 앞둔 강당에 청중들이 하나 둘 모입니다.



대부분 환자복 차림에, 가족에게 의지한 모습이지만 상기된 표정입니다.



공연이 시작되고, 아름다운 선율과 힘찬 가곡이 울려퍼집니다.



암과 싸우느라 지친 몸이지만, 오늘은 소리높여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오랜 만에 가족과 함께 환하게 웃어봅니다.



[심수지/암 환자 가족 : 이런 기회를 통해서 기쁨이 생겨나고 희망이 생겨나고….]



방사선 치료 때문에 빠진 머리카락을 감추려고 모자를 눌러쓴 관객, 하지만, 금방이라도 병상을 박차고 일어날 듯 기운이 솟습니다.



[남귀순/담도암 투병 환자 : 몸이 안 좋아지고 여기서 공연을 보니까, 너무 너무 소중하고 귀한 시간 같아요.]



이번 공연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암 투병을 했던 한 환자의 노력으로 성사됐습니다.



[김완철(인터넷 필명'찰리')/암환우 희망콘서트 기획자 : 정말 힘들어하는 암환우들을 위해 이런 음악회를 한다면 너무나 행복할 것 같다고 (생각해서…)]



공연자들도 암 환자들의 열띤 환호에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허 양/솔리우스 앙상블 음악감독 : 우리가 노래를 하면서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것 같지만 오늘 이 분들이 준 함성과 열광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겁니다. ]



산자락 요양원에서 열린 소박한 음악회.



하지만,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한 감동의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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