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엄마들 위한 성인 소설'에 충격받은 남편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원제목 'Fifty Shades of Grey)라는 소설 들어보았는가. 미국 남편들이 이 소설 때문에 단단히 뿔이 났다. 영어권 국가에서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 소설에 부인들이 빠지면서 남편들이 독수공방을 했다고 한다. 급기야 남편들이 책을 불사르는 불매운동까지 벌이고 있다고 한다.

카페에 모인 50여 명의 사람들 앞에서 책이 불탄다. 영어권에서만 3000만 부 이상 팔린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란 소설책이다.부인들이 이 책에 빠져서 가정생활이 엉망이 됐다며 한 라디오방송 DJ가 벌인 불매운동 퍼포먼스이다.

[차드 저먹/라디오 방송 DJ : 이 책 때문에 남편들이 살 수가 없어요. 아내들이 책에만 정신이 팔려서 허구한 날 독수공방입니다.]

순진한 여대생이 잘생긴 젊은 사업가를 만나 꿈 같은 생활을 만끽한다는 게 줄거리이다.

일부 성행위가 묘사돼 '엄마들을 위한 포르노'란 별명이 붙었다. 출간 11주 만에 '다빈치 코드'를 추월한 데 이어 '해리포터' 기록마저 넘보고 있다.두 아이의 엄마인 영국인 저자는 광적인 '언니부대'를 몰고 다니는 스타가 됐다.

[E.L.제임스/'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저자 : 제가 마치 브레드 피트가 된 기분이에요.]

이 소설은 처음으로 전자책 100만부 시대를 열기도 했다.낯뜨거운 소설을 주변 눈치보지 않고 읽을 수 있게 되면서 중년 여성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것.이 소설의 영화 판권은 유니버셜영화사가 이미 500만 달러, 우리돈 57억원을 주고 사들였다. 주인공을 누구로 캐스팅하느냐를 놓고 벌써 팬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정경민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