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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백' 든 北여성, 미국 남성들과…깜짝




























미국 농구 선수들 눈에 비친 지난달 평양의 모습은 어떨까. 명품 핸드백을 들고다니고 화장도 상당히 신경을 쓰는 등 북한의 세련된 여성 모습이 눈에 띄었다고 JTBC가 21일 보도했다.

미국 농구선수들의 통역을 전담했던 평양 여성의 모습이다. 목걸이와 손목시계는 물론 화려한 명품 핸드백까지 어깨에 걸쳤다.핸드백을 들고다니는 여성은 평양 거리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머리핀으로 머리를 올렸고 햇볕이 강할 때는 양산도 들고다닌다.

농구선수들이 평양의 학생들과 농구를 하는 날에는 후드티와 운동화로 세련된 멋을 냈다.영어 등 외국어를 잘하는 여성은 북한에서도 대접을 잘 받고 인기가 높다고 한다.

공원에서 만난 예비 신랑신부들도 화려한 모습이다.신부는 웨딩드레스 대신 빛깔이 고운 한복을 입었다.뒤에선 캠코더로 촬영도 하고 있다. 당 창건기념탑 앞 광장에서 군무를 추는 여성들도 매우 화사하다.검은색 무명치마 일색이었던 한복은 매우 알록달록한 색깔로 많이 바뀌었다.

화장도 제법 세련돼 보인다.농구선수들과 스스럼없이 사진을 찍고 춤을 추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한 안내원은 농구선수 가슴에 뭔가를 꽂아주기도 하고 선수의 볼도 어루만지는 등 미국인에 대한 적대감은 찾아보기 어렵다.


온라인 중앙일보, 윤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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