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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만부터 셰드린까지… 시대 초월한 레퍼토리

지난해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한 뒤 손열음은 인터뷰에서 “콩쿠르에서도 앙코르를 하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관객이 사인을 받으러 나온 것, 1악장 끝나고 박수 나온 것도 기분이 좋고요. 정말 너무 치고 싶었어요, 앙코르를요.”

피 말리는 경쟁 무대에서도 음악 공부가 재밌다는 걸 느낄 만큼의 경지에 오른 것인데, 이런 그를 두고 스승인 김대진은 “열음이는 피아니스트를 넘어 아티스트가 됐다”고 했다.

손열음이 새 음반 ‘피아노’를 내놨다. 개성이 뚜렷해 같은 곡도 똑같이 두 번 치는 경우가 없다는 그만의 감성과 표현력이 고스란히 담긴 음반이다. 차이콥스키 콩쿠르 참가를 결심하고 가장 먼저 떠올렸다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 중 스케르초(파인버그 편곡)와 슈만의 ‘유머레스크’, 리스트의 ‘스페인 광시곡’, 카푸스틴의 ‘변주곡’, 셰드린의 ‘연주회용 연습곡:차이콥스키 연습곡’ 등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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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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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