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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직장맘 연 최대 50만원 지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한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19일 부산시 남구의 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를 찾아 “‘자녀장려세제’를 신설해 자녀의 양육부담을 국가가 함께 나누겠다”며 “자녀를 둔 평균소득의 120% 가구(연소득 약 4000만원 이내)까지 세액공제나 보조금 형태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서 여성 표심 잡기

만 18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일하는 여성(전업주부 제외)에게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경선 캠프 정책메시지본부장인 안종범 의원은 “이미 도입된 근로장려세제(ETTC)와 비슷한 제도로 연간 약 6000억원의 재정 소요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박 전 위원장은 또 임신 초기인 12주와 말기인 36주 이후 하루 2시간씩 근로시간을 줄이는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제’와 남성의 유급 출산휴가를 현행 3일에서 1개월로 대폭 늘리는 ‘아빠의 달’ 도입을 제시했다. 그는 “출산 때문에 ‘여성을 채용하면 손해’라는 인식부터 바꿔야 한다”며 “아빠에게도 통상임금의 100%를 보장하는 출산휴가 기회를 제공해 출산에 따른 남녀차별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저소득층 맞벌이 부부에 한해 이뤄지고 있는 ‘아이돌보미 파견사업’은 모든 맞벌이 부부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 전 위원장은 “사업유형을 아이돌봄과 가사를 합친 ‘종합형’과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를 파견하는 ‘교사 파견형’ 서비스로 나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동남권 신공항 꼭 필요”=동남권 신공항 문제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박 전 위원장은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같이 잘살자고 하는 좋은 뜻인데 초기부터 갈등의 씨앗이 되는 건 굉장히 불행한 일이다. 필요하면 외국 전문가들까지 초청해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검토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국희 기자 <9ke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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