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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지금] 서울 사람은 못하고 경상도 사람은 하는 것?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상도 사람만 가능한 것



최근 인터넷에선 '경상도 사람만 가능한 것'이란 게시물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상도 사투리 특유의 억양을 이용해 숫자 2와 알파벳 E의 발음을 구분한다는 내용이다. 예를 들어 수학 문제를 풀 때 등장하는 '2의 2승' '2의 e승' 'e의 2승' 'e의 e승'을 경상도 사람들은 특정한 음과 성조를 이용해 구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숫자 2는 끝을 내리며 부드럽게 '이~'라고 발음한다면, 알파벳 e는 끝을 올리며 강하게 '이!'라고 발음한다. 하지만 서울 사람은 숫자 2와 알파벳 e의 발음에 큰 차이가 없이 똑같아 구분이 힘들다고 한다.



이와 같은 재미있는 사실에 네티즌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서울에 사는 네티즌들은 "경상도 사람들은 정말 2와 e의 구분이 가능한 것이냐. 난 아무리 해도 둘 다 똑같이 발음된다"고 말했다. 반면, 경상도에 사는 네티즌들은 "모든 사람들이 당연히 구분해서 읽는 줄 알았다. 이게 특이한 것이라니 그게 더 신기하다"며 지역에 따라 다른 발음에 흥미를 느꼈다.



이같은 설명에도 이해하지 못한 몇몇 네티즌들은 실제 음성으로 들어보고 싶다는 글을 올렸고, 급기야 한 네티즌이 발음하는 법을 직접 촬영해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 이 영상은 트위터 상에서 리트윗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지역별 특성에 따라 발음이 달라지는 부분에 대해 네티즌들은 "재미있는 문화 충격"이라며 다른 사례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숫자 5와 알파벳 O도 비슷한 경우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경상도 사람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2랑 e는 공명되는 부분이 달라서 애초에 다르게 발음해야 맞는 것이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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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출신으로 현재 서울에서 회사 다니는 중. 회사 사람들한테 한번 시켜봤더니 전부 2와 e를 똑같이 발음한다. 내가 경상도식으로 발음했더니 굉장히 신기해했다. (@youOOO)



말로만 들었을 땐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영상 보고 빵 터졌다. 경상도 사람들은 쌍이응을 발음할 수 있는 특수 스킬을 가지고 있네요. (@lovOOO)



지역별로 언어 특성이 있다곤 하지만 예전만큼은 아닌 것 같다. 경상도가 '쌀' 발음 안 된다는 것도 옛날 말. 흔히 충청도가 말이 느리다고들 하지만 언젠가 뉴스에서 초등학생들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충청도가 말이 가장 빠르더라는 재밌는 결과. (@pakOOO)





[사진=중앙포토]
◆광란의 진돗개



경남 고성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진돗개가 어린이와 임산부를 포함한 부녀자들을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진돗개의 광견병 감염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 피해자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진돗개의 주인은 사고 발생 2시간 만에 진돗개를 팔아넘겨 상황은 더욱 혼란스럽게 됐다. 피해자들은 "진돗개는 범인이나 마찬가지인데 경찰이 왜 그런 식으로 처리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사고 발생 후 경찰의 관리 소홀을 지적했다.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목줄을 하지 않은 채로 개를 길에 풀어놓은 주인을 비난하며 이와 관련된 에티켓을 강조했다. 한 트위터리안은 "가끔 보면 '우리 개는 순해서 안 물어요'라는 말을 하며 목줄 없이 반려견을 길에 데리고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 이건 정말 무책임한 말이다. 사고는 언제 어떻게 일어날 지 모른다"고 말했다. 또 다른 트위터리안은 "저런 무개념 주인 때문에 이렇게 사고가 일어나는 것이다. 지난번에 운동하러 나갔다가 어떤 큰 개가 달려들어서 깜짝 놀랐다. 주인은 오히려 날 이상한 사람 취급하더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트위터리안들은 "다함께 사는 빌라 안에서 목줄 없이 강아지를 풀어놓은 사람을 봤다. 강아지가 빌라 입구부터 계단까지 활보하며 이웃들을 위협한다" "아무리 가족 같은 반려견이라고 해도 동물은 동물이다. 언제 돌변할지 모르기에 더 무섭다. 주인들의 매너있는 자세가 꼭 필요하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공감 멘션



목줄 없는 진돗개가 아이를 물고 임산부를 물었다. 그런데 주인은 따로 있었고, 사고 2시간 후에 바로 팔았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거지. 경찰은 왜 주인의 행동을 제지하지 않았던 것인지 궁금하다. (@youOOO)



놀이터에서 진돗개가 사람을 물게 한 것은 전적으로 주인의 잘못이 크다. 애견전용 공원이 아니라면 애견을 산책시킬 시 목줄은 필수고, 배변봉투도 필수다. 개를 키울 때는 책임의식과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julOOO)



이래서 목줄을 꼭 해야된다는 것이다. '우리 개는 안 그래'라는 말도 안 되는 합리화는 이제 그만해야 한다. 무엇보다 피해를 입은 임산부와 뱃속에 태아가 건강했으면 좋겠다. (@deaOOO)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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