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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 입은 박근혜, 쌍안경으로 北 보더니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강원도 철원 백골부대 초소에서 쌍안경으로 북측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5·16을 둘러싼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 간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박 전 위원장은 18일 강원도 철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고문이 자신의 5·16 관련 발언을 비판한 데 대해 “정치권에서 국민의 삶을 챙겨야 할 일도 많은데 계속 그것 가지고 역사논쟁을 할 거냐”고 말했다. 이어 “(5·16에 대해) 저뿐 아니라 저같이 생각하는 국민들도 많이 계신다. 그러면 그렇게 생각하는 모든 국민들은 아주 잘못된 사람들이냐. 정치인이 그렇게 말할 순 없다”고 했다.



박근혜 “역사논쟁만 계속할 거냐”
문재인 “국민 앞에 정중히 사죄를”

 박 전 위원장이 16일 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5·16에 대해 “돌아가신 아버지로선 불가피하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하자 문 고문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의원은 민주애국선열과 국민 앞에 정중하게 사죄하라”며 공격했다. 박 전 위원장은 또 2007년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의 10·4 공동선언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합의가 7·4 공동성명도 있고, 남북기본합의서도 있고, 6·15 선언, 10·4 선언도 있는데 역대 약속들은 다 지켜져야 한다”고 답했다. 다만 그는 “10·4 선언은 이행하는 데 재정이 많이 소요되고 민간이 할 일도 있기 때문에 합의한 것을 지킨다는 틀은 맞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국회 동의도 받아야 하고 조정할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군복 차림으로 육군 백골부대의 최전방 초소를 방문해 쌍안경으로 북한 지역을 살펴본 뒤 군 경계태세 브리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 전 위원장은 “백골부대는 한번도 싸움에서 진 적이 없는 아주 자랑스러운 부대라서 마음 든든하게 생각한다”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철원=이소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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