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경북도청 찾은 대선 주자 박준영 전남지사

박준영 전남도지사(오른쪽)가 18일 오후 경북도청을 찾아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만났다. [사진 경북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선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18일 오후 경북도청을 찾았다.



 박 지사는 먼저 기자실을 들렀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와 달리 지사직을 유지하며 후보로 나선 이유를 묻는 질문에 그는 “미국은 대부분 주지사직을 유지하면서 대통령 선거에 나선다”고 말했다. 미국 대통령 중 주지사 출신은 절반 가까이에 이른다고 한다.



 지사직을 유지한 까닭은 두 가지를 들었다.



 하나는 지사직을 던질 경우 도정의 공백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 또하나는 지사 보궐선거가 대통령 선거와 동시에 치러져 선거에 혼란이 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 지사는 결정을 내린 이후 지역을 다니면서 밤에도 필요한 결재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마친 뒤 김관용 경북지사를 만났다. 두 지사는 “서로가 존경한다”며 덕담을 나눴다.



 김관용 지사는 이날 박 지사의 방문 일정을 보고받고 서울 외교통상부 방문 일정을 서둘러 마친 뒤 KTX로 내려와 지사 출신 후보를 맞았다. 두 지사는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안동으로 옮겨가는 도청 신청사가 한옥으로 그려져 있는 걸 보고는 “참 잘한 것같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박 지사는 대통령 선거에 나선 후보들 중 처음으로 도청과 기자실을 찾은 분”이라며 “이 절차가 맞는 것 같다”고 화답했다. 시민들 속으로 바로 뛰어들기보다 지역기자들을 만나 먼저 출마 이유를 밝히고 기관을 찾는 것이 순서가 아니냐는 것이다.



 박 지사는 이어 지역 호남향우회가 도청에 마련한 간담회장을 들렀다. 고향 지사의 방문 소식을 듣고 지역별 대표 20여 명이 박 지사를 격려하는 자리였다. 박 지사는 “고향을 떠나 있지만 모두 성공하시라”고 했고 향우회원들은 “큰일을 하시라”고 답했다.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