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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까페]가죽공예와 핸드드립 지식 나눠요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위치한 가죽공예 카페 ‘수작’의 내부전경.
‘수작’은 천안에서 유일하게 가죽공예를 배울 수 있는 카페다.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을 해보자’며 뜻을 모은 김진섭(35), 김영진(49)씨가 느리지만 야무진 손끝으로 카페 인테리어부터 간판까지 직접 마무리했다. 그래서인지 ‘수작’은 엉성한 듯 보여도 독특한 색깔을 지닌 개성있는 인테리어로 시선을 끈다.



쌍용동 가죽공예 카페 ‘수작’

가죽의 매력에 푹 빠져 오랫동안 서울을 오가며 가죽공예를 배워 온 김진섭씨가 강습을 맡았다. 카페에 왔다가 ‘카드지갑 만들기’ 일일체험을 해 본 뒤 본격적으로 쉬운 소품부터 하나하나 배우려는 수강생이 늘고 있다. 오랜 시간과 정성을 쏟아야 하지만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가방을 디자인부터 마감까지 완성해가는 작업은 과정 자체로 큰 즐거움을 준다.



 수작의 또 다른 인기 강습은 바로 김영진씨의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하루에 한 그룹씩 5회에 걸쳐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로스팅과 드립커피 만드는 법을 무료로 강습하고 있다.



 두 남자는 수작업 지식은 머릿속에 넣어두기보다 함께 나눠야 서로 발전한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가죽공예와 핸드드립 기술을 가르쳐 주는 일은 물론, 초보자가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공구·도구까지 이용할 수 있게 내준다.



 김진섭씨는 “카페 이름처럼 가죽공예에 그치지 않고 손으로 만들 수 있는 모든 수공예 작업을 교류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글·사진=홍정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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