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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너울 영상이 흐른다 너와 나, 경계도 허문다

스위스 출신의 작가 피필로티 리스트의 신작 ‘하늘로 오르다’(2012) 설치 장면.
오르골(orgel· 일정한 음악이 자동 연주되는 완구) 소리가 부드럽게 울리는 가운데 너울거리는 36장의 반투명 폴리에스테르 천으로 영상이 스치듯 투과된다. 들판을 뛰노는 양떼들, 하늘, 과일, 풀 등 낙원을 형성하는 자연의 이미지들이다.



피필로티 리스트 개인전

 삼성미술관 리움의 블랙박스 전체에 설치된 ‘피필로티 리스트: 하늘로 오르다(Pipilotti Rist: Spear to Heaven)’다. 스위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피필로티 리스트의 국내 첫 개인전으로 그의 신작을 선보인다.



작가는 2차원 영상을 3차원 공간으로 확장하며 정신을 고양하고 마음을 치유코자 했다. 어두운 전시장을 자유롭게 오가는 관객은 남의 몸으로 들어가 그의 눈으로 바깥 세상을 내다보는 느낌이 들지도 모른다. 그렇게 작가는 나와 너의 경계를 허물고자 했다. 리스트는 파리 퐁피두센터, 런던 헤이워드갤러리, 뉴욕 현대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아트스펙트럼’전과 같은 기간, 기획전 입장권 한 장으로 두 전시 모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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