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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안 좋다"…'투자의 대가' 버핏마저 돌아서

[앵커]



미국에선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버크셔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이 미국 경제에 대해 유보적인 견해를 내비쳤다고 합니다. 미국 경기가 심상치 않다는 건데 정경민 특파원 불러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버핏 회장은 미국 경제를 밝게 보아온 대표적인 인물인데요, 버핏 회장조차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을 접은 건가요?



[기자]



버핏 회장은 미국 경제 대변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말로만 그런 게 아닙니다. 2008년 미국에서 불거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전세계가 금융위기에 빠졌을 때도 버핏은 미국 경제가 반드시 회복될 거라면서 오히려 궁지에 몰린 월가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 50억 달러 우리돈 5조 8천억원을 선뜻 투자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 미국 방송과의 인터뷰에선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했다면서 지금은 다소 저조하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앵커]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디다는 게 결국은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발표될 미국기업의 2분기 실적과도 연관이 될 텐데 그 이유는 뭔가요?



[기자]



가장 큰 원인은 결국 유럽 위기입니다.



유로존 3·4위 경제대국인 이탈리아와 스페인으로까지 확산하면서 본격적으로 세계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기 시작한 형국입니다.



유럽은 미국 주요 500대 기업 매출의 14%를 차지하는 시장인데요, 앞으로 발표될 미국 주요기업의 2분기 실적이 별로 좋지 않을 것으로 보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앵커]



어제(12일)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내렸고 중국과 영국·유럽 중앙은행도 금리 인하에 나섰습니다. 이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도 시중에 돈을 푸는 양적 완화 조치를 단행할 때가 된 것 같은데 언제쯤으로 예상됩니까?



[기자]



연준의 벤 버냉키 의장이 행동에 나설 여건은 무르익었습니다.



그래서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공개시장위원회가 이달 말 예정돼있는데 거기서 전격적으로 경기부양조치가 발표되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높았던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지난달 연준의 회의록이 공개되면서 이달 말은 시기상조라는 예상이 많아졌습니다.



연준 내에서조차 마지막 카드를 언제 빼 드느냐를 놓고 입장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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