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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노력·도전’ 삼박자로 해외 명문대 진학 성공

‘Boys, be ambitious(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꿈을 크게 가지라는 의미를 담은 명언이다.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면 이를 이루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된다.



해외 대학 진학 멘토링 ‘호연지기 캠프’

‘호연지기 캠프’에 멘토로 참여하는 김가영(코넬대 생물학과 1)·장준영(프린스턴대 금융공학과 1)·황휘(케임브리지대 수학과 1)씨는 “세계의 우수한 학생과 경쟁하는 꿈을 가졌기에 노력했고, 합격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꿈, 노력, 도전’의 삼박자가 해외 명문대 합격의 비결이었다.



글=전민희 기자, 사진=황정옥 기자





황휘(케임브리지대 수학과 1) 여동생에게 수학 가르치며 ‘꿈’ 키워 케임브리지 합격



황휘씨는 이화여대 수학과 교수가 되는 게 꿈이다. 수학에 흥미가 없는 여학생들에게 수학을 재밌게 가르치고 싶어서다. 그의 꿈은 중학교 3학년 때 8살 터울의 여동생에게 수학공부를 가르치면서 시작됐다. “처음에는 동생이 수학과목 자체를 어렵게 느끼고, 제 설명을 이해하지 못하더군요. 좀 더 흥미롭게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이야기를 만들어 설명하기로 마음먹었어요.” 황씨의 노력 덕분일까. 동생은 점점 수학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중학교에 입학한 지금은 전교 상위권에 들어요. 동생이 ‘오빠에게 배우니 수학이 재미있다’고 얘기했을 때 큰 성취감을 느꼈죠.”



수학과 교수라는 목표를 정한 뒤에는 어떤 학교를 갈까 고민했다. 수학 관련 교양서적을 즐겨 읽던 그는 수학계 거장의 대부분이 케임브리지대를 졸업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때부터 ‘케임브리지대 수학과’에 들어가는 게 그의 목표가 됐다. “영국 대학은 한 분야에 깊은 지식을 가진 학생을 선호해요. 방학 때마다 수학교과에 등장하는 생소한 개념이나 모르는 주제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 관련 논문을 찾아 읽으며 심화된 지식을 익혔죠.”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던 개념도 아침·저녁으로 반복해 읽으니 어느새 수학 전반에 대한 감(感)이 생겼다. 뿐만 아니다. 일주일에 수학 교재를 한권씩 풀었다. 새로운 교재를 사러 서점에 갈 때마다 그는 자신의 꿈을 되새겼다. 케임브리지대에 합격해 1년을 보낸 황씨는 “절반은 꿈을 이뤘다”며 “후배들도 항상 꿈을 크고 높게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준영(프린스턴대 금융공학과 1) 내신 2등, SATⅠ 2400점 만점 비결은 ‘노력’



장준영군은 SATⅠ에서 2400점 만점을 받았다. SATⅡ에서도 수학Ⅱ·화학·물리에서 800점 만점을 받았다. 그는 미국에서 태어나 10년을 미국에서 살았다. 하지만 그가 만점의 비결로 꼽은 건 해외거주경험이 아니다. 부단한 노력을 통해 자신만의 공부법을 개발한 덕분이다.



그는 중학교 때까지 우수한 학생이 아니었다. 오랜 기간 해외에서 지낸 탓에 초등·중학교 때는 한국의 교육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웠다. 공부하는 방법도 몰랐고, 재미도 느끼지 못했다. 중학교를 졸업할 때 내신 성적은 40% 정도였다. 그가 공부에 눈을 뜬 건 운 좋게(?) 입학한 한국외대부속용인외고에서다. 기숙사 룸메이트가 멘토였다. 룸메이트는 그에게 “조금만 버티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조언했다.



공부에서 뭔가 재미를 찾으려던 그는 인내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 “그전까지는 흥미가 느껴지지 않는 과목은 아예 포기했어요. 하지만 ‘뭐든지 한 번 도전 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죠.” 이후로는 공부하는 시간만큼은 어떤 유혹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기로 했다. 공부에 흥미를 갖자 자기만의 요령도 생겼다. 교과서를 읽은 뒤 정리하는 습관을 길렀다. 지루하게 여겼던 역사·국사도 주제별로 정리하며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딱딱한 내용에서 ‘나쁜왕’ ‘착한왕’ ‘절친’처럼 키워드를 뽑아냈다. 딱딱한 내용도 재미있는 스토리로 만들어내니 쉽게 외워졌다. 그는 결국 졸업할 때 국제반 전체에서 2등을 차지했다.



 이런 습관은 SAT를 공부할 때도 발판이 됐다. 시험 과목별 유형을 파악하기 위해 시중에 나와 있는 교재를 거의 다 풀었다. “많은 문제를 풀다보니 자연스레 시간 분배 능력이 생기더군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빈칸 채우기’ 문항은 문제를 보면 바로 답을 고를 수 있을 정도로 문제유형을 제 것으로 완벽히 익혔죠.”





김가영(코넬대 생물학과 1) ‘도전’ 속에서 명문대 합격의 길 찾아



김가영씨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을 즐긴다. 호기심이 많은 그에겐 주위의 모든 게 도전할 만한 요소였다. “고등학교 때 학교 건물을 리모델링 한 적이 있어요. 하지만 출구 위치가 잘못돼 학생들이 밖으로 나갈 때 어려움을 겪었죠. 5명이 모여서 건물의 문제점과 올바른 출구 위치를 찾아내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컴퓨터프로그래밍에 자신 있는 학생, 건축학과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뭉쳤다. 평소 심리학에 관심 있던 김씨는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문제에 접근했다. “학생들의 심리를 파악해 출구가 어디에 있어야 이동에 불편하지 않은지,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을지를 연구했죠.”



 생활 속에서 도전할 요소를 찾는 건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민족사관고 재학 당시 ‘심리학 논문 작성’ 수업을 들으며 ‘첫째와 둘째의 행동 차이’에 대해 연구하기로 마음 먹었다. “같은 학년의 90%가 첫째거나 독자였어요. 왜 첫째들이 책임감이 높고, 학업성취율이 우수한가에 대해 조사했죠.”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된 연구는 새로운 결과가 나오진 않았다. 하지만 이런 논문을 쓰려고 도전했다는 것 자체가 그에겐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



 공부를 할 때도 이런 습관은 도움이 됐다. 농구부 주장으로 활동했던 그는 운동과 생물교과를 연계해 학습했다. ‘운동 할 때 숨이 왜 차나’ ‘무리한 운동 뒤에 근육이 왜 뭉치는가’와 같이 생활 속에서 궁금증을 일으켜 학습에 활용했다.



 이런 성향은 그를 해외 대학으로 이끌었다. “더 넓은 세계에서 우수한 학생들과 경쟁하고 싶었어요. 제 후배들도 ‘세상은 넓고, 도전할 분야는 많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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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교육이 7월 23일~8월 16일 동안 초등 3학년~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호연지기 행복한 여름 캠프 3총사’를 연다. 진로진학·자기주도학습·경제경영 3가지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상위권 대학 재학생 멘토 50여 명이 학생들을 지도·상담한다. 멘토들의 이야기와 프로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캠프기간 중 5회에 걸쳐 이영덕 대성학원 평가이사, 홍성욱 서울대 교수 등의 무료 특강도 진행한다.

기간 2012년 7월 23일~8월 16일 (각 캠프별 4박5일 / 6차시 진행)

장소 건국대 기숙사 쿨 하우스 KUːL HOUSE (서울시 광진구)

인원 각 차수별 선착순 120명

신청 www.hyjigi.com, 1688-7522(24시간)

캠프 프로그램

행복한 진로진학 캠프 진로·진학 정보 탐험 / 애니어그램 검사로 재능과 장점 탐색 / 멘토들에게 학과·전공 정보 듣고 각자 진로·직업탐색 모의체험, 롤모델 찾기

행복한 자기주도학습 캠프 서울사범대출신 연구진 개발, 글로벌 멘토진으로 구성된 맞춤형 캠프 / 글로벌 멘토들에게 자기주도학습에 관한 모든 사항을 습득하는 캠프 / 기본과목(언어, 수리, 외국어) 기초학습법, 멘토들의 노하우, 오답노트, 필기법, 생활습관, 자기주도학습 플래너 구성 / MLST, 학습전략검사를 바탕으로 개인별 학습 컨설팅

행복한 경제경영 캠프 글로벌 경제경영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는 캠프 / 경제학 강의 및 NIE를 통한 스마트 토론 / 경영의 A부터 Z까지 직접 체험(모의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엘리베이터 피치, 투자설명회, 비즈니스 예절교육) / Stanford MBA 모의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꿈의 명패 제작, 비전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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