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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적립식 투자 계획 있다면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본부 백재열 부장이 종목별 투자 비중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업종별 국내 대표 기업에 투자해 안정성?수익성 함께 잡아

수익을 얻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꾸준한 성과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항상 시장의 상황이 안정돼 있을 수만은 없다. 자칫 경기 변동에 민감할 수 있는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가 시장이 출렁거릴 때마다 낭패를 보기보다는, 다양한 업종에 분산 투자를 해야 보다 안정적이다. 그렇다고 해서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아무 종목에나 분산 투자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왕이면 업종별 대표 기업에 투자해, 장기적 관점에서의 수익을 노려보는 것이 좋다.



 이 같은 투자자들의 안전 투자 성향에 맞춰 증권사들은 그룹주나 업종 대표 주식에 투자를 집중시키며 운용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특정 그룹에만 투자하는 그룹주 펀드와 같은 방식도 좋지만, 업종별 대표 기업에 고루 투자해보는 것이 안정성과 수익성을 두루 확보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삼성그룹 14개 포함 28개 종목으로 분산투자 효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 삼성그룹리딩플러스 증권펀드(주식)’의 경우 글로벌 기업인 삼성그룹 계열 주식에 투자함과 동시에, 그 외 업종 대표 주식에도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우선 이 펀드는 기존 삼성그룹주 주식형펀드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계승했다. 삼성그룹주 주식형펀드의 운용방식을 활용해, 삼성그룹 외에도 현대차, 포스코와 같은 업종 대표 리딩그룹에 5:5의 비율로 투자하기 때문이다. “삼성그룹 14개 종목과 타업종 선도기업 14개 종목을 포함, 총 28개 종목에 한정해 투자한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설명한다.



 이는 기존 삼성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경쟁력을 활용할 뿐만 아니라 삼성그룹에 포함되지 않는 업종 중에서도 대표 기업들에게 투자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다양한 업종의 추가로 분산투자효과가 나타나는 만큼, 변동성을 완화시키는 효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실제 이 펀드의 세부 편입 종목을 살펴보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포스코와 같은 업종대표 주식이 있다. 업종 내에서 삼성그룹과 경합을 벌이지 않는 산업인 은행 자동차 철강 통신 유틸리티와 같은 산업별 리딩기업 14개를 선정한 것이다.



 이들 리딩기업은 모두 재무분석을 통해 1차적으로 선정된 후, 시장지배력 진입장벽 업황 시가총액을 고려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과정을 거쳤다. 게다가 주로 투자하는 대상이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 해당하는 대형주이기 때문에 투자대상이 명확하다. 물론 기존의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화재 등 삼성그룹 주식도 포함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리딩기업을 선별했기에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종목교체 없이 장기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는 장기 적립식으로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 펀드는 한국투자신탁운용만의 ‘RPC(Relative Profit Cut) 리밸런싱’이라는 자산배분전략을 적용해 운용되는 펀드이다. RPC 리밸런싱 전략은 이렇다. 먼저 이 회사의 리서치팀과 펀드매니저들이 모여 ‘투자위원회’를 개최한다. 여기서는 개별종목이 상대적으로 시장대비 과도하게 상승해 펀드 내 편입비중이 10%를 초과하게 되거나, 상위 등급으로 올라가는 경우 리밸런싱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종목별 투자 매력도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투자등급과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펀더멘털(내재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돌발 변수가 발생하는 경우 투자등급을 수시로 조정하기도 한다. 이 같은 운용전략에 따라 시장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투자를 목표로 운용하기 때문에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이 회사 주식운용본부 백재열부장은 “향후 경기 회복의 형태는 글로벌 저성장의 큰 틀을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에, 경기가 회복된다 해도 수혜를 받을 기업 역시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국투자 삼성그룹리딩플러스 증권펀드 종목에 속하는 기업들은 꾸준히 경쟁력을 높여왔고, 경기회복의 과실을 향유할 가능성 역시 높다고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김록환 기자 rokany@joongang.co.kr/사진=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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