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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고 탄력 있는 얼굴 만들기

물을 머금은 듯 광채가 나는 ‘물광’ 피부를 위해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화장품과 주사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물광주사는 피부 진피층에 히알루론산을 주사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지 않는다.




1g에 1000㎖ 수분 담은 히알루론산, 진피층에 바로 전달해 ‘물광’ 효과

‘물광’이 주목 받고 있다. 화장은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럽고, 피부는 수분을 가득 머금은 것처럼 촉촉하고 빛나는 게 물광이다. 가장 건강하고 젊은 피부를 뽐내는 물광 트렌드의 중심에는 ‘히알루론산’이 있다. 1g당 1000㎖의 수분을 축적한 피부의 중요 구성요소다.



최근 뷰티에 관심 있는 여성들은 물광에 관심을 갖는다. 물광 메이크업부터 물광 파운데이션, 물광 파우더, 물광 에센스까지. 한때는 파우더를 바른 것처럼 보송보송한 메이크업이 유행이었지만 지금은 물기를 머금은 듯한 물광 피부가 대세다.



물광 피부가 되기 위한 대표적인 키워드는 히알루론산이다. 히알루론산은 엘라스틴·콜라겐과 함께 피부세포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1g에 1000㎖의 수분을 축적하고 유지한다. 당연히 히알루론산이 풍부한 피부는 촉촉하고 탄력이 있다. 수분을 머금은 물광 피부의 주요 요소인 셈이다.



아쉽게도 히알루론산은 나이가 들면서 줄어든다. 노화가 진행되고 히알루론산이 감소하면서 피부는 거칠어지고, 주름이 생긴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히알루론산을 넣은 화장품과 주사다. 최근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화장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기존 보습 화장품은 피부 표면에만 흡수되므로 수분 보충에 한계가 있어서다. 특히 히알루론산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피부에 녹아 없어지기 때문에 부작용이 작다. 수분 공급은 물론이고 잔주름과 피부톤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휴온스에서 나온 ‘휴온’ 역시 히알루론산이 들어있는 화장품이다. 휴온의 미백제품인 ‘히아루미넌트화이트닝’과 주름개선제품 ‘히아루나안티클링’은 모두 고분자히알루론산이 주성분이다. 적은 양으로도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고농축세럼 형태로 개발됐다. 화장품에 넣는 히알루론산의 양을 기존 제품보다 100배 이상 높인 게 특징이다.



화장품보다 좀 더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효과를 원한다면 ‘물광주사’가 있다. 히알루론산을 피부 진피층에 주사하는 것으로 주사를 맞고 나면 피부가 물을 머금은 듯 빛난다고 해 ‘물광주사’라는 애칭이 붙었다.



새로이클리닉 안경천 원장은 “수분크림이나 피부마사지는 일시적으로 피부의 수분을 증가시켜주지만 금세 효력이 없어진다”며 “반면 물광주사는 피부 속에 직접 수분을 채워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물광주사는 음압을 걸어 피부를 팽팽하게 당긴 후 여러 개의 바늘을 동시에 꽂는 멀티니들주사기를 이용해 히알루론산을 투입한다. 바늘이 하나인 일반 주사기로 시술하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손가락 힘을 조절해 진피층에 정확히 약물을 주입하는데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일반 주사기로 히알루론산을 투입하면 시술 시 통증이 심하고 멍이 생길 수 있다.



안 원장은 “물광주사는 피부 전체에 약물을 주사하는 시술인 만큼 전문의에게서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시술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최근에는 더마샤인이라는 멀티니들주사기를 사용해 좀 더 안전하게 시술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마샤인은 5개의 주사바늘이 있어 피부 진피층에 동일한 깊이로 일정한 양을 주사한다. 시술 시간은 30분 안팎이다. 오전에 시술을 받으면 오후 늦게 세안이 가능하다. 시술 횟수는 피부 상태에 따라 3~6개월 간격으로 진행된다. 시술 부위에 약간(1% 미만)의 홍반이나 부기·멍이 부분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대개 하루 이틀 지나면 사라진다. 다만 시술 후 3~5일간은 몸에 열을 내는 사우나나 운동을 안 하는 게 좋다.



물광주사를 맞았다고 해서 피부 관리를 그만둬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시술 후 적절한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물광 효과가 오래가지 않는다.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모자나 양산으로 햇볕을 막아줘야 한다. 외출하면서 흘린 땀과 미세먼지는 집에 돌아온 후 꼭 씻어내야 한다. 노폐물이 쌓여 혈액순환이 둔화되면 피부 노화를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거나 간단히 샤워하면 좋다.



또 시술 이후에도 피부 수분에 좋은 화장품을 꾸준히 발라 관리해줄 필요가 있다. 음식섭취도 신경 써야 한다. 인스턴트 음식을 줄이고 고농도 비타민과 과일을 꾸준히 먹는 게 시술 효과를 오래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글=이세라 기자 slwitch@joongang.co.kr, 사진=황정옥 기자/촬영협조=휴온스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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